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K-코스메틱 수출에 전기를 마련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새 시장 개척을 위한 ‘2019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이하 K-코스메틱 로드쇼)가 오는 10월 16일 두바이 월드트레이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www.mfds.go.kr )가 주최하는 이 K-코스메틱 로드쇼는 지난해 전임 류영진 식약처장이 화장품 업계 현장간담회를 통해 K-코스메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일환으로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공식화하고 수차례 확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대한화장품협회 사무국을 통해 주요 내용을 공지하는 동시에 이 행사에 참가할 화장품 기업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프로그램 10월 16일 오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할 K-코스메틱 로드쇼는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세이크 사에드 홀(Sheikh Saeed Hall) 1·2, 트레이드센터 아레나 등 세 곳의 독립공간을 마련해서 펼쳐진다. <지원사항 등은 별표 참조> 특히 K-코스메틱 로드쇼는 K-콘텐츠엑스포, 한류박람회와 연계 개최할 예정이며 B2B와 B2C를 아우르는 ‘뷰티관’을 구성할 것으로
동남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태국은 미백화장품의 인기가 여전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베트남의 경우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으나 J-뷰티가 강력한 경쟁상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두 국가의 소비자는 SNS(유튜브, 페이스북)를 이용한 정보의 습득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www.kcii.re.kr )이 중화권 시장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수출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권 국가 가운데서도 1, 2위에 해당하는 태국과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동향을 살핀 ‘2019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통해 분석, 제시된 것이다. 이 보고에 따르면 태국의 경우 식지 않는 미백화장품의 인기, 베트남은 K-뷰티를 추격하는 J-뷰티의 빠른 성장을 최신 동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태국-미백효과, 페이셜 제품에 이어 보디 제품까지 확대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점은 하얀 피부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페이셜 제품뿐만 아니라 보디 제품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외부에
컨설팅진흥회, 無 임대료·無 보증금에 입점 기업 모집 중국 선양시 중심가에 위치한 춘티엔백화점 내에 한국의 전통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한류 콘텐츠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한국홍보관이 마련된다. (사)컨설팅업혁신진흥회(회장 양석균·이하 컨설팅진흥회)는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거나 K-뷰티와 같은 한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보증금 없는 ‘한-중 교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양시의 가장 번화한 거리에 위치한 춘티엔백화점에 마련하는 한-중 교류관은 컨설팅진흥회와 춘티엔백화점이 공동으로 주관, 운영하며 규모는 약 950평에 이른다. 컨설팅진흥회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중 교류관에 입점할 한국의 중소기업은 1차로 400평 규모에 최대 100곳까지, 그리고 콘텐츠 제품의 경우에는 100평 규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전시·홍보·판매·제품시현·체험학습 등의 공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 이어서 2차로 사무실과 창고 등의 지원시설이 550평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중 교류관 입점 기업에 대해서는 △ 1년간 임대료 무료 △ 기본 인테리어 비용 지원 △ 제품시연·판매부스 운영 △ 온-오프라인 홍보 △ 판매·바이어 발굴 △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