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디 세정제 시장에 내추럴‧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다. 코로나19로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보디 세정제는 몸을 씻는 제품에서 나아가 몸과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웰니스 뷰티제품으로 떠올랐다. 이에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보디 세정제는 단순 세척제 이상의 포지셔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웰니스 흐름에 맞춰 보디 세정제를 세분화하고 마케팅을 펼쳐 헬스&뷰티 콘셉트를 강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이 발표한 ‘미국 보디용 세정제 시장 동향’에서 밝혀졌다. ‘올 내추럴’ 여성청결제 시장 커져 미국 보디 세정제 시장의 큰 흐름은 자연주의다. 전염병에 대한 경계감과 위생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천연 소재로 눈을 돌렸다. 미국 보디 세정제 시장은 크게 보디워시‧비누‧입욕제‧여성청결제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내추럴 붐이 거센 품목은 여성청결제다. 예민한 신체 부위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 요구가 까다롭다는 분석이다. ‘올 내추럴’(all natural)을 내세운 여성청결제가 속속 등장했다. 헤어‧보디 브랜드 알리케이내추럴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미국과 함께 북미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캐나다 화장품 시장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연평균 2%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친환경과 프리미엄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핵심 소비층이라고 할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뚜렷한 구매특징으로 나타난다. 글로벌 기업은 캐나다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따라 기초·색조 등 특정 카테고리에 한정하지 않고 이들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양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코트라 캐나다 토론토 무역관(작성자 이희원)이 최신 동향보고서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캐나다 화장품 시장 규모와 동향 지난해 캐나다 화장품 시장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약 111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9조9천200억 원·1캐나다 달러=896원 적용)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은 2%로 안정적인 성장세다. 기초 화장품 시장은 약 23억 캐나다 달러, 색조 화장품은 약 17억 캐나다 달러 규모를 보인다. 프리미엄 화장품은 전체 시장의 29.8%를 차지하며 약 33억 캐나다 달러를 형성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초보자도 네일아트 OK…붙이는 젤 네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봄 분위기 물씬 나는 매직프레스 10종을 내놨다. 매직프레스는 꾹 눌러 붙이기만 하면 초보자도 손쉽게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는 붙이는 젤 네일로 손톱 손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예쁜 손톱을 연출할 수 있다. 손톱 위에 따뜻한 봄기운을 더해줄 튤립, 계란 후라이, 체크와 같이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한 이번 신제품은 일반 타입뿐만 아니라 짧은 손톱을 위한 숏 타입, 파츠를 더한 프리미엄까지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파스텔 컬러와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만난 일반 타입의 6종(△ 58 캔디 슈가볼 △ 59 달콤한 초콜릿 △ 60 산뜻한 체크 셔츠 △ 61 데일리 청바지 △ 62 수줍은 복숭아 △ 63 딸기맛 캔디)과 숏 타입 2종(△ 56 튤립 축제 △ 57 노란맛 후라이), 그리고 반짝이는 쥬얼리 파츠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봄 네일을 연출해 주는 프리미엄 2종(△ 7 블링블링 쥬얼리 △ 8 우아한 마블 쥬얼)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뷰티시장 성장 세계적 추세…美·中·日 '3강 구도' 유로모니터가 프리미엄 뷰티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뷰티시장은 5년 뒤 5천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은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시장규모와 전망을 발표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4천 600억달러이며, 지난 5년 동안 1.7% 성장했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뷰티시장이 지난 5년 동안 3.5% 신장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영유아 제품도 지난 5년 간 2.4% 성장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4.2%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5년 동안 데오도란트와 색조, 영유아 제품, 향수 시장이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뷰티시장의 미래 키워드를 프리미엄으로 꼽았다. 이리나 바바로바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프리미엄 뷰티시장은 매년 성장률을 상회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스킨케어와 색조는 지난해 각각 7%, 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심리가 선케어·클렌징·페이셜 마스크·모이스춰라이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프리미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평균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패션·뷰티 부문에 대한 프리미엄 소비 경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소비자는 ▲ 의류·신발(30%) ▲ 화장품(28%) ▲ 휴대폰, 태블릿과 같은 ‘개인용 전자제품(27%)’ ▲ 자동차(21%) 등의 순으로 프리미엄 제품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글로벌 프리미엄 트렌드 보고서’는 2016년 1분기 중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중동·아프리카 및 북미 지역의 63개국 3만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본 조사는 전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식과 구매 의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국 소비자, 탁월한 기능이나 성능의 제품 평균 가격보다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묻는 질문에 글로벌 소비자들은 ‘고품질 및 높은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48%)’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한국 소비자들은 ‘탁월한 기능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