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프랑스 ‘이브 비건’ 인종 차별 & 한국인 비하 논란‘. 글로벌표준인증원과 프랑스 이브사의 계약 분쟁 내용이다. ‘이브 비건’ 본사인 이브사가 4월 1일 글로벌표준인증원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공식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계약 해지 방식이 일방적이고, 비논리적이며, 폭력적이라는 데서 문제가 커졌다. 이브사가 한국인을 비하하고, 인종 차별을 반복해온 사실도 밝혀졌다. 이브 비건 사태는 브랜드‧유통‧제조사에게 번지며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브 비건은 누구에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6. 거세지는 인수합병 바람, 새해에도 이어지나 M&A 국내외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각광…올해도 확대 전망 지난해 화장품 기업들의 치열한 기업 인수전이 벌어짐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 만큼 굵직한 기업 인수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는 방법이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법인이나 브랜드를 새롭게 시작할 경우 정상 운영 범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이미 성장 기반을 닦아 놓은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M&A를 선호하고 있는 것. 브랜드숍을 비롯한 많은 화장품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투자 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M&A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특히 피 인수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에 예의주시하고 향후 가능성을 탐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화장품 산업의 인수전은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기업 간, 타 업
올 상반기에만 13건…기업 방향성·사업 전략 맞춰 산업 전반 확대 화장품 업계의 국내외 '알짜기업' 인수전이 뜨겁다. 기존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화장품 기업이 동종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타 업종에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각 기업의 방향성과 사업 전략에 따라 제조판매 기업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기업, 수출‧유통 기업까지 인수 영역을 확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M&A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 기업들의 국내 화장품 기업 인수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로레알그룹과 아젤리스, 미그노스그룹이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이는 한류에 편승해 성장했다는 다소 평가절하된 눈길을 받았던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금은 해외 유수 기업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상반기 화장품 기업 인수 동향 토니모리는 지난 1월 29일 휴먼 마이크로비옴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투젠의 주식 총 34만4천 주를 30억 원에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