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지난해 매출 60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매출액 210억 원에 비해 48%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밀크터치‧비프로젝트‧마미케어‧시모먼트를 운영한다. 생활용품 브랜드 깔끔상회‧나무팩토리도 보유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 해 해외 뷰티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성분에디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성분에디터는 ‘성분 제일주의’를 내세운 기초화장품 브랜드다. 좋은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올리브영 입점 후 올영어워즈를 수상했다. 해외서도 입소문 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분에디터 대표 제품은 ‘그린토마토 모공앰플’. 출시 3년만에 320만개 팔렸다. 올리브영 1위 앰플로 떠오르며 수출길이 열렸다. 일본‧대만‧홍콩 인플루언서가 K-뷰티 1위 앰플로 소개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일본 유통 3개월만에 큐텐재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 H&B스토어 입점을 앞뒀다. 밀크터치는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다. 일본서 마스카라가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10월 선보인 ‘올데이 스킨핏 밀키 글로우 쿠션’은 일본에서 수차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뷰티‧향수 매장이 인기다. 최근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화장품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에선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커지는 보디와 헤어 시장을 반영해 전문 브랜드를 강화했다.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와 ‘사봉’ 등이 고객을 맞는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논픽션을 비롯해 이솝‧폴라‧샹테카이‧스킨수티컬즈 등도 입점했다. 니치향수 팝업매장도 열었다. 펜할리곤스‧르라보‧딥디크 등 향수 브랜드 세 가지를 소개한다. 펜할리곤스 퍼퓸은 150년 역사의 영국 니치향수 브랜드다. 신라면세점에서 새로운 향수 ‘포션’을 판매하고 스티커와 파우치를 증정한다. 르라보는 베스트셀러인 ‘시티 익스클루시브 시트롱 28’을 특별 판매한다. 딥디크는 올해 출시한 ‘플레르 드 뽀’ 3종을 소개한다. 신라면세점은 설 연휴를 맞아 18일까지 용두용미 행사를 연다. 제품 구매 시 복권을 지급하고, 경품으로 신라베어 키링 등을 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경기 과천 본원에 탄소중립·바이오 교육장을 열었다. 이 교육장에선 이달부터 △ 클린뷰티 △ 바이오플라스틱 △ 화이트바이오 △ ESG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실습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센터에서 진행한다. 실습실은 △ ED-XRF △ Olfactometry-GCMS △ MPLC 등 전문 시험장비를 갖췄다. 친환경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 지원금 15억 원을 활용해 친환경 바이오 화학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는 “55년 동안 쌓아온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을 열겠다. 탄소중립·바이오 교육을 강화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올그레이스(대표 김강일)가 시티면세점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에 K-뷰티 편집매장을 선보였다. 1월 17일 가오픈 후 3월 초 공식 개점한다. K-뷰티 편집매장에선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인디 브랜드 100여개를 소개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 10여개도 입점한다. 온라인에서 판매해온 브랜드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 AI 피부측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30초 피부 진단을 거쳐 개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올그레이스는 시티면세점과 함께 브랜드 선정에 공들였다. 매장 기획 단계부터 외국 소비자를 겨냥했다.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제품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오혜빈 시티면세점 화장품 바이어는 “한국 인디 브랜드가 세계 뷰티시장에서 인기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인디 브랜드를 시티면세점 화장품 매장에 유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성은 올그레이스 이사는 “감각적인 인디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차별성을 갖춘 인디 브랜드를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뷰티 신제품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공유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전
고효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명작수’가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돌파, 신기원을 이뤘다. 지난 2013년 탄생한 명작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바이탈뷰티의 대표 제품. 명작수는 홍삼과 인삼열매를 함유한 홍삼 앰플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출시 1년 후인 2014년 홍삼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몽드 셀렉션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명작수는 인삼의 일생에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인삼열매를 부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수십 년의 인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생베리 표준화 기술’을 적용했다. 6,000기압에 이르는 초고압을 이용해 홍삼 고유의 성분을 극대화하는 천삼화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바이탈뷰티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작수를 ‘명작수 골드’로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 명작수 골드는 바이탈뷰티 연구진이 까다롭게 배합한 면역력과 피로 개선 기능성 포뮬러를 함유하고 면역력 증진·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에 아연과 나이아신까지 새롭게 추가했다. 인삼열매를 기존 대비
탈리다쿰이 14일까지 서울 신사동 티케이앤(TK&)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이 매장에서 수제 초콜릿 브랜드 뚜두(toudou)와 만든 발렌타인데이 세트를 선보인다. 초콜렛은 달항아리‧나비‧흰민들레 모양으로 제작했다. 탈리다쿰은 스킨케어 세트도 선보인다. 탈리다쿰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 밤밤 세트(멀티밤‧립밤) △ 스킨케어 듀오 하트 에디션(페이스크림‧멀티밤) △ 문박스 등으로 구성했다. 세트 구매 시 초콜릿을 증정한다.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과 복숭아꽃‧녹차꽃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한다.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비건 뷰티 브랜드다.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삼았다.
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트리셀의 대표 제품인 나이트 퍼펙터는 헤어 전문 토닉이다. 탈모를 완화하고 두피 탄력을 강화한다. 두피 환경을 개선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생두에서 추출한 카페인과 히말라야 티트리가 두피를 진정시킨다. 트리셀은 12일까지 올리브영에서 나이트 퍼펙터를 할인한다. 제품 후기 작성 시 나이트 콜라겐 샴푸를 증정한다.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의 해외진출 비즈니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주)이젬코는 지난 2일 세종시테크노파크 1층 회의실에서 ‘지역 디지털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사전 기획 간담회’를 가지고 스마트팩토리 기술 이전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불가리아(소피아 시) 진출과 관련해 세종테크노파크와 연계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 사전기획 간담회에는 △ 세종특별자치시 서준원 해외협력관 △ 세종특별자치시 우종필 기업투자 담당 사무관 △ 세종테크노파크 이형구 센터장 등 핵심 관계자와 관련 부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이젬코 혁신사업본부 이승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해 △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술(설계·시공)의 해외진출 추진 방안 △ 화장품 제조·유통 플랫폼 해외진출 프로젝트 추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를 성공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참여 기업·기관의 세부 역할에 대한 검토와 추진 방향·일정 등도 확인했다. △ (주)이젬코 글로벌사업 추진 계획 △ 세종테크노파크의 해외진출 기업지원사업 추진 방안 △ 중소벤처기업부 해외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한 내용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뤘다.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전시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1924-2024’를 올해 1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아모레 뷰티 파크(경기도 오산시 소재) 내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 아모레퍼시픽 측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선구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삶과 도전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번 전시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빚어낸 제품과 함께 고객중심주의에 바탕을 둔 마케팅 전략 등 아모레퍼시픽의 성공 신화를 가능케 한 서성환 선대회장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동시에 시대의 개척자로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그의 집념과 철학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가 소장한 800여 점의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955년에 취득한 국내 1호 화장품 제조업 허가증을 비롯해 1961년에 작성한 연구일지 등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생산품과 간행물·광고·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관람객은 네 개의 주제로 나뉜 전시 테마를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서성환 선대회장의 삶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판도를 바꾼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산하 감성색채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민경 신임 위원장은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로 꼽힌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컬러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은 2월 3일 서울 인덕대 은봉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16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6대 장용선 회장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디자인 단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디자이너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디자인과 다른 산업 간 융복합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국가 디자인 혁신을 이끌고 전문인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특히 협회는 올해부터 위원회와 분과 활동을 늘린다. 협회 산하 △ 13개 위원회 △ 11개 분과 △ 10개 디자인분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PERGIER ˟ VIDAK’ 전시회 소식을 알렸다.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PERGIER와 일러스트분과·컨텐츠융합분과가 주최한다.
더마펌이 1월 3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더마 마스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더마펌 산하 더마사이언스랩 연구원들과 상품개발자‧기획자‧마케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은 울산대 의대 피부과 교수는 ‘색소 질환 발생 기전과 솔루션’을 설명했다. 멜라닌 색소로 인한 피부 질환을 소개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슬로우에이징 흐름에 맞는 토닝 제품 개발을 제안했다. 오택진 더마펌 R&I센터장은 “지난 해 5월 장성은 교수와 미백제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장 교수의 미백 노하우와 더마펌의 R&D 전문성을 결합해 수딩 리페어 토닝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더마펌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건강하고 윤리적인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 기술 자문단 초청 교육 △ 산학연 공동 연구 △ 멘토링 프로그램 △ 직무발명 보상 제도 등을 운영한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출시 3개월 만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뷰티기기에 여섯가지 피부관리 기능을 담았다. 피부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테라피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가운데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80분 만에 1만 7000대가 팔렸다. 이어 월평균 판매량 3만 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설 연휴에 뷰티 디바이스를 선물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스터 프로의 국내외 유통을 확대할 전략이다. 부스터 프로는 지난해 미국서 최대 연말 실적을 올렸다. 또 태국‧카타르와 총판 계약을 맺고 판로를 늘렸다. 에이피알은 14일까지 부스터 프로 10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감사제를 연다. 부스터 프로와 메디큐브 화장품을 할인하고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 디바이스 명가로 우뚝 섰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