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13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1층에서 경기화성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화성센터는 화성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에서 동탄신도시 내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는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기업이 많은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경기화성센터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 기업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 주요 업무는 △ 시험인증 상담 △ 해외인증 대행 △ 정부 지원사업 △ 화학물질 등록 등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리포좀과 니오좀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면서 피부 흡수율이 우수한 플랙스 미셀 구조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업계와 관련 연구진들은 화장품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물질들을 개발되고 있지만 원재료의 안정성 문제에 부딪혀 그 사용을 제한받는 경우가 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했던 ‘베타-시토스테롤’은 마가린·쌀겨·콩류·호박씨·옥수수 등의 식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식물성 스테롤의 일종이다. 피부 세포 회복 등 효과가 알려져 있었지만 수용성·지용성, 어떠한 용매에서도 잘 용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화장료 조성물로 이용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난용성 물질을 화장료 조성물로 이용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이를 ‘리포좀’(liposome) 또는 ‘니오좀’(niosome) 구조로 제조하는 방법을 시도해 왔으나 장기 차원의 안정성이 미비한 문제점을 해결해야 했다. (주)한국화장품제조 연구팀은 이같은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리포좀과 니오좀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면서 피부 흡수율이 우수한 플랙스좀을 개발에 착수, 이번에 관련 기술(경피 흡수율이 우수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응용생명공학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제주 청정바이오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과 전문 인재양성에 나선다. 제주TP는 최근 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청정바이오 특화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제주TP와 겐트대학교 응용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측의 학술·기술 차원의 발전과 교육·연구·산업화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양측은 △ 응용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화 협력 △ 관련 정보 공유와 자문 △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인턴십 협조 △ 공동협력 사항 등에 합의하고 이어 가진 세미나를 통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세부사항도 논의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설립한 벨기에의 연구중심 국립대학. 응용생명공학 분야 세계 50위 권 내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인천광역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송도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다
달바가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와 아시아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호시와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달바는 지난 해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했다. 호시를 국내‧일본 모델로 내세워 매출을 올렸다. 호시는 일본에서 달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에 힘입어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재팬과 라쿠텐의 미스트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부문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1위를 차지했다. 달바는 2023년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러시아‧중국 등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호시는 전세계에 팬을 보유한 K-팝 스타다. 호시가 가진 전문성과 예술성을 활용해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리가 뷰티 단독상품을 선보이는 ‘온리 에이블리’ 메뉴를 도입했다. 온리 에이블리(ONLY ABLY)에선 단독 기획상품이나 최저가 제품을 소개한다. 뷰티 전문 MD가 월 사용자 8백만 명의 빅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선별한다. 이를 특별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온리 에이블리 상품은 뷰티 카테고리 내 숏컷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온리 에이블리의 주요 브랜드는 투쿨포스쿨‧롬앤‧아이빔‧메디힐‧스킨푸드‧마녀공장 등이다. 투쿨포스쿨은 이달 1일 온리 에이블리에 ‘바이로댕 노즈 쉐딩+노즈전용 브러시’ 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에이블리 전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사용자의 반응을 빠르게 관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온리 에이블리에 출시한 세트상품이 단숨에 상위권 순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판테토인 마스크팩+퓨어폼’ 세트도 인기다. 4월 뷰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는 온리 에이블리 브랜드를 늘린다는 목표다. MZ세대에게 인기 많은 바닐라코‧릴리바이레드 등을 영입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22일까지 뷰티 그랜드 세일을 연다. 온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멧세와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4’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 타임리턴 멜라토닌 크림 △ 플럼핑 립타투팩 △ 썬킬 RX 등을 전시했다. 부스장에서 SNS 팔로우 이벤트와 100% 당첨 뽑기, 윷놀이 행사 등을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KCON은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한 K-컬처 체험 행사다. K팝 공연과 뷰티‧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KCON JAPAN 2024는 일본 어머니의 날과 행사 기간이 겹쳤다. 엄마와 딸이 손잡고 행사장을 방문한 경우가 많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에게 제품을 알리며 소통했다. 6월 12일까지 큐텐재팬에서 제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닥터포헤어가 유튜브 채널 ‘워크돌’과 두피관리 체험 영상을 촬영했다. 워크돌은 K-팝 아이돌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웹 예능이다.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리더 해원이 MC를 맡았다. 닥터포헤어는 16일 엔믹스 해원‧규진과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닥터포헤어 두피케어센터인 케어랩을 방문했다. 두피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뒤 1:1 두피관리를 체험했다. 규진은 두피관리를 받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원과 규진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했다. ‘찾아가는 두피 진단’ 행사에서 두피전문가로 변신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두피 유형‧각질량‧혈관노출 정도 등을 분석했다. 또 즉석 인터뷰를 열고 서울시민들의 두피 고민을 파악했다. 해원과 규진은 참가자들에게 유쾌하면서 공감 가득한 조언을 건네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들은 남다른 에너지로 열정 넘치게 제품을 홍보했다. 닥터포헤어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음악방송 신곡 소개하듯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닥터포헤어는 워크돌과 협업을 기념해 올리브영 기획전을 연다. 헤리티지 샴푸를 비롯한 인기 헤어제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20일까지 헤리티지 샴푸 단품과 세트 등을 최대 35% 할인한다.
듀이트리가 아미노 클렌징밤과 파워더워시를 출시했다. ‘하이 아미노 올 모공 딥 클렌징 밤’은 세정력이 강력하다. 진한 메이크업과 모공 속 노폐물을 세정한다. 칙칙한 모공을 밝혀 말끔하고 환한 피부를 만든다. 샤베트 제형이 부드럽게 녹아들며 산뜻한 클렌징을 담당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워터프루프 제품을 95% 세정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블랙‧화이트 헤드는 62% 제거한다. 모공 부위 브라이트닝(토닝)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하이 아미노 올 효소 파우더 워시’는 3종 식물성 효소를 함유했다. 피부 각질 93%를 제거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유지한다. 쫀득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한다. 파우더 워시 특유의 당김 현상을 보완했다. 클렌징 후 피부에 촉촉함을 남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각질이 93%, 모공 노폐물이 95% 제거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포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영국) 단일 시장 규모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동시에 이를 고려한 다양한 뷰티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 이후의 후유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으로 보이는 영국의 경우에는 10대 초반 혹은 그 이하 나이대의 어린이들이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갈망하는 양상이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신 리포트로 발간한 ‘2024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영국)를 통해 확인했다. 시장 트렌드 전반: 美-지속가능·英-세포라 키즈가 이슈 최근 미국 화장품 시장은 지구 환경·천연자원 보존·환경 오염 줄이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화장품 소비자 역시 제품의 유해 성분 함유 여부 만을 고려하던 이전과 달리 패키지나 제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는 보고다. 리필제품에
로레알이 7월 1일까지 ‘2025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물리학‧수학‧컴퓨터 과학 분야의 여성과학자를 추천 받는다. 본인이나 가족 추천은 불가능하다. 추천서를 영어로 작성한 다음 세계여성과학자상 홈페이지(www.forwomeninscience.com)에 접수하면 된다. 로레알은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자 요건으로 △ 생명‧환경 과학 분야 종사 △ 국제 과학계의 학술성 인정 △ 과학 연구 참여 이력 등을 내세웠다. 나이 제한은 없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 연구가 과학 분야에 미친 영향(논문‧컨퍼런스‧특허 등) △ 연구 분야 동료의 인정 △ 교육과 후학 양성 △ 유엔 지속 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헌신 등이다.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은 다수결로 수상자를 뽑는다. 시상식은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 5인에게 상금을 각 10만 유로(한화 약 1억 4천 6백만 원) 제공한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1998년 제정했다. ‘세상은 과학을, 과학은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매년 과학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 5명을 뽑는다. 현재까지 수상자 132명을 배출했다. 또 세계 110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