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7월 미국 얼타 470곳에 입점한다. 얼타(ULTA)는 미국 전역에 자리잡은 화장품 편집매장이다. 매장 수는 1천4백여개에 달한다. 로레알‧에스티로더‧샤넬 등 글로벌 브랜드가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얼타에 퓨어 클린징 오일과 비피다 앰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렌징 오일은 미국 아마존에서 매출이 급상승한 제품이다. 미국 현지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은 제품을 우선 유통한다. 얼타 입점 품목은 △ 퓨어 클렌징 오일 △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 △ 퓨어&딥 클렌징 폼 △ 딥 포어 소다 폼 △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 △ 딥 클리어 클렌징 밤 △ 비피다 바이옴 앰플 토너 △ 비피다 바이옴 아쿠아 베리어 크림 등 9종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얼타에서 스킨케어 제품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에 맞는 제품을 엄선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얼타와 코스트코로 유통을 확장하며 매출을 늘릴 전략이다”고 전했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상표권 ‘NO WASTE’를 화장품‧생활용품 기업에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5월 14일까지다. 무상 사용기간은 1년이며, 1년마다 연장한다. 슬록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상표권 사용 기회를 줄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 제품 운영‧홍보 계획 △ 협업 가능성 등이다. 슬록은 선정한 기업과 계약 품목별로 상표 무상 사용 계약을 맺는다. 노웨이스트(NO WASTE)는 슬록이 운영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의 명칭이다. 노웨이스트 상표권은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과 샴푸‧비누‧치약‧세제 등 제 3류 약 30개 지정 상품에 적용된다. 슬록은 2023년 11월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2033년까지 존속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NO WASTE는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상표다. 슬록은 서비스업이 중심이라 제 3류 상품에 상표권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 지속가능한 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상표권을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표권 무상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노웨이스트 홈페이지나 구글폼(https://forms.gle/FxwmFf8giaGeBH7R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애경산업이 23일 서울 동교동 본사에서 실리콘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손잡고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을 확대한다. 북미시장 유통‧영업‧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실리콘투를 통해 에이지투웨니스 매출을 늘린다는 목표다. 미국 아마존과 5월 여는 실리콘투 매장 모이다(MOIDA) 등에 우선 입점한다.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팩트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춰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시장용 자외선차단제를 선보인다. 애경산업 측은 “실루콘투는 K-뷰티를 세계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실리콘투와 에이지투웨니스를 미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왼쪽)와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레스드 파우더’는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미세 파우더가 피부에 얇게 밀착한다. 화장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유분기를 제거한다. 가루를 압축한 팩트 형태로 구성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수정 화장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했으며,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실시했다. 아워글래스는 5월 12일까지 에스아이빌리지와 네이버에서 파우더 구매 시 프라이머 정품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헤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22일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다비네스 임직원과 월드비전‧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남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남산 플로깅은 다비네스 캠페인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We Sustain Beauty)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지구 환경과 생물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 다비네스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앤 바디 워시 바’를 선보였다. 99.7% 생분해 원료와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다. 다비네스는 5월까지 제품을 한정 판매하고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 무게만큼 기부금을 더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다비네스는 미국 유기농농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기후변화 인식을 일깨우는 활동을 펼친다. 흙에 있는 탄소가 대기로 흘러나와 온실효과를 초래한다. 건강한 흙을 연구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브랜드 철학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을 선보였다. 2535세대 얼리안티에이징족의 기미 관리를 위해 탄생했다. 초기 기미 잡티를 관리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 5%가 들어 있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억제한다. 기미 기미 잡티 흔적을 옅게 한다. 헥실레조시놀‧알부틴‧알파비사보롤‧트라넥사믹애씨드‧감초 등이 피부를 건강하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동아제약의 특허 출원 기술ㅇ;s ‘LN Pico-tone up™’를 적용해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임상시험 결과 사용 5시간 만에 기미잡티 면적과 양이 개선된 효과를 확인했다.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은 우유빛 고농축 제품이다.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한다. 피부톤을 밝게 해 안색을 환하게 나타낸다. 피부 임상시험에서 △ 피부 겉 기미·잡티 면적 13.99% △ 피부 겉과 속 기미·잡티(면적‧양) 45.8% 개선력을 입증했다.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크림’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한다. 피부에 수분을 감싸 촘촘한 장벽을 만든다. 피부 기미·잡티를 완화해 피부를 균일하게 연출한다. 파티온은 ‘기미잡티가 번지기 전에 빠르고 깊게 케어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제품을 알
에이피알이 유럽‧중앙아시아‧중남미에 메디큐브 유통을 확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우크라이나‧튀르키예‧몰도바‧몽골‧멕시코와 총판‧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는 전시 상황에도 국가 재건과 경제 회복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판단했다. 튀르키예는 인구수 8천6백만 명을 보유해 잠재 소비력이 높다. 몽골은 화장품의 95%를 수입에 의존한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한국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이피알은 글로벌시장 판로를 확대하며 매출을 늘릴 전략이다. 지난해 미국‧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에서 매출 2천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몽골 업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튀르키예‧몰도바‧멕시코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직접판매세계대회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가 10월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 참가해 대회 유치권을 따냈다.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전’은 대회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이나 인천을 상징하는 요소를 로고 디자인에 반영해야 한다. 건축물이나 문화요소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에 가산점이 붙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이나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5월 24일(금)까지 JPG와 AI 파일(각 30MB 이하)로 접수한다. 수상작은 6월 첫째주 발표할 예정이다. 직판협회는 대상 1명에게 천만 원을, 최우수상 2인에게 각 3백만 원을 제공한다. 우수상 4인에게는 각 1백만 원을 전달한다. 직접판매세계대회(WFDSA World Congress)는 3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 행사다. 세계 직접판매업계 임원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직판협회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박한길 애터미코리아 회장과 배수정 한
“명품뷰티, 이탈리아 화장품을 경험하세요!” 이탈리아무역공사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를 개최했다. 서울 신사동 하이스트리트이탈리아’에서다.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에서는 B2B 화장품 상담회가 열렸다.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 수입‧유통업자와 만나 다양한 사업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는 △ ACQUAZZURRA DI ROSSETTI GIUDITTA(선케어) △ ART GENTIS(스킨케어) △ ARTE DEL PROFUMO(향수‧디퓨저) △ BEAUTICON VALLEY HOLDING(헤어) △ BEAUTYNOVA(헤어) △ CPM(제모) △ FABY LINE(네일) △ FARMARICCI SINCE 1905(스킨케어) △ FRAMESI(전문가용 헤어) △ GA.MA(헤어 드라이어‧제품) △ LAB37(헤어) △ LEB(락튜브‧네일) △ MIRATO(데오드란트‧퍼스널케어) △ OFICINE CLEMAN(헤어‧스킨케어) △ OLEOLIO(에센셜 오일) △ PETTENON COSMETICS(헤어) △ TECNA ITALIA(헤어) △ UMBRIA OLII INTERNATIONAL(올리브 오일 스킨케
러쉬코리아가 서울대와 경영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 윈팰리스에서 열린 ‘2024 ATD 마카오 서밋’에서다. 이번 행사에서 이찬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연구팀은 러쉬코리아의 조직문화를 분석했다.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직원 코칭 프로그램이 매장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지난 해 9월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매장 성과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부서별 기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조직망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트리셀이 어메니티 브랜드 ‘언밸런스’를 선보였다. 언밸런스 샴푸‧보디로션‧핸드워스 등 5종은 나인트리호텔에서 만날 수 있다. 언밸런스는 제주 편백‧녹차‧유채꽃 등으로 만들었다. 편백 복합체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공한다. 가지치기로 잘려나간 편백나무의 잎과 줄기를 사용해 환경 가치를 더했다. 식물 성분이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고 청정하게 유지한다. 피톤치드 향기가 시원한 숲의 느낌을 전달한다. 언밸런스는 엘앤피코스메틱이 헤어‧보디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국내외 호텔에 입점해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가 4월 30일까지 2024년 신입생 16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화장품 제조·품질 △ 마케팅·수출 △ 화장품 브랜드 창업 등이다. 각 과정별 일반과 경력으로 나눠 교육생을 뽑는다. 화장품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심사위원회를 꾸려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7일(화)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교육기간은 5월 9일(목)부터 7월 30일(화)까지다. 교육 장소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5층(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48)이다. 화장품 제조·품질 과정의 경우 분당 실습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분당더샵스타파크, 상가동 2층 F9, F10호)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교육 이수생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는 올해부터 서경대 산학협력단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