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 베러’ 첫선

  • 등록 2025.12.10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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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화문점‧강남점 개점…맞춤형 제품 제안

올리브영이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 베러’를 선보인다.

 

올리브 배러(Olive Better)는 웰니스 제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올리브영 고객 데이터와 상품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역량을 결합해 설계했다.

 

타깃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다. 이들의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건강을 관리하는 제품을 제안한다. △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 잘 채우기(영양제 등) △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의 6대 영역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올리브 베러 1호점은 내년 1분기에 서울 광화문에, 2호점은 강남에 연다. 직장인과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상권에 자리 잡는다. 소비자는 출퇴근이나 일상 속에서 웰니스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도 올리브 베러 코너를 마련한다. 개인 생활방식과 고민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고 웰니스 루틴을 제시한다.

 

웰니스(Wellness)는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코로나19 이후 셀프케어와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웰니스 트렌드가 부상했다. 세계적으로 뷰티와 헬스를 통합한 매장도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국내에선 내국인과 방한 외국인 모두 K-뷰티에서 나아가 웰니스 제품 소비액을 늘리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위생·헬스케어, 릴랙싱 굿즈 등 웰니스 품목이 두루 인기다.

 

올리브영 측은 “K-뷰티에 이어 K-웰니스를 육성할 전략이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국식 웰니스에 기반한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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