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과제(상세명: 대규모 확장성·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가 스마트제조혁신연구개발(R&D) 우수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 표창 대상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중기부·과기부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R&D) 성과공유회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손지연 실장이 과기부 장관상 표창 수상 후 연구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규모 확장성·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내역사업.
다양한 시뮬레이션·분석·예측 모델을 연결, 통합해 국제표준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의 객체관리-실행-컴포지션(연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발 도구·실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그동안 사일로 식으로 개발되어 왔던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성균관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즈파크.한국전자기술연구원.스마트제조혁신협회.LG전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았다.
손지연 실장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과제 개발 배경·경과를 밝힌 후 발표 마무리에서 “AI를 그대로 현장에서 적용하면 오동작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한 피해가 크므로 가상에서 충분히 학습·검증하고 최적화하는 인프라가 꼭 필요하다”며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