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中NMPA에 “한국 인체적용시험자료 인정” 요청

  • 등록 2025.09.29 15: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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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규제 당국자 협력회의 참석…국제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확대 등 현안 논의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지난 23일 열린 ‘한-중 국장급 규제 당국자 협력회의’(이하 국장급 협력회의)를 통해 현재 중국 화장품 제도·규제와 관련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을 정리·제안했다.

 

관련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공식 전달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국장급 협력회의에서 한국(협회) 측은 △ 중국 안전성 평가 자료 구비 방안 △ 기능성화장품의 한국 인체적용시험자료 인정 요청 △ 국제 공인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확대 요청 △ 중국 안전성 평가 제도 시행 현황 질의 △ 중국 화장품 정책 현황 공유 요청 등의 안건을 제안하고 양 측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화장품협회는 국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지속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식약처)와의 긴밀히 협력을 진행,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협력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 △ 송영미 화장품심사과장 △ 김지연 연구관 등 식약처 관계자와 △ 주중 한국대사관 양정원 식약관 △ 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 △ 화장품협회 중국위원회 맹유재 위원장 등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중국 측에서는 △ NMPA 서경화 부국장 △ 장기 정치법사사장 △ 이방 화장품감독관리사장 등의 화장품 규제 업무 관계자가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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