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포함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의 유럽 지역 진출 작업이 빠른 속도로 가시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주)이젬코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DX 솔루션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통 독점계약을 체결한 불가리아 파낙스테크(회장 박종태)가 불가리아 소피아테크노파크 측과 본격 실무작업을 위한 움직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주)이젬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코스모닝과의 접촉을 통해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이 불가리아의 소피아 테크노파크 CEO·실무자·고문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가리아에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팩토리 DX 솔루션을 전파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불가리아 화장품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히고 “소피아 시 측은 이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담당 기관인 소피아테크노파크와 시 정부 등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구체화한 검토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주)이젬코 측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화장품 프로젝트가 활성화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주)이젬코와 MOU를 체결(2024년 2월 1일)한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이사 박성민)도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코씨드바이오팜은 우수한 원료 추출·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불가리아 화장품 프로젝트를 통해 불가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에 원료·소재 관련 기술을 보급·전파할 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