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페스티벌, 아시아 뷰티 축제로!

2023.12.13 15:05:08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 개최
대한미용사회 주최, 대전시·아시아 6개국 미용 대표단 참석

 

대전이 아시아 미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대전시가 대한미용사회와 손잡고 아시아 미용인들을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세계적인 경쟁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K-뷰티를 아시아에 알려 미용산업의 발전상을 새롭게 수립할 전략이다. 첫단추는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에서 뀄다.

 

아시아 국제대회 원년 선포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를 열었다.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는 행사 최초로 국제 규모로 치러졌다. 중국‧대만‧마카오‧홍콩‧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미용협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중국과 대만 선수 100여명은 미용대회에 출전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5일 개막식에서 올해를 아시아 국제대회 원년으로 선포했다. 대전시와 손잡고 아시아 뷰티산업의 미래상을 창조하고, 세계 뷰티시장 발전을 이끈다는 목표다.

 

이선심 회장 “내년 세계 미용선수 한국 초청”

이장우 대전시장 “뷰티산업진흥원 건립 총력”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학생부‧국제부 선수 1천여 명과 브랜드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 지회장단, 6개국 대표단은 무대에서 입장하는 회원들을 맞았다.

 

개막식에는 이선심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박주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심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아시아 미용인들이 모이는 국제대회로 마련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해외 선수들이 참여하도록 준비하겠다. 대한미용사회와 대전광역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K-뷰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광역시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전략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대전시를 K-뷰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중앙회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국제부 선수들이 기술을 겨뤘다.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에는 미용산업 종사자들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입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전시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헤어쇼와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미용기술위원회 국제미용위원회 운영위원과 고전머리위원회 9기 기술강사는 헤어쇼 ‘동행’을 연출했다. 아르누보·로망스·글램·사이키델릭·삼바 등 5개 주제별 작품을 소개했다. ‘2023 OMC 헤어월드’ 국가대표들은 헤어쇼 ‘우리들의 영웅’을 무대에 올렸다.

 

공모전에는 헤어아트·증모가발·고전머리·눈썹아트메이크업·헤어스케치 등 부문별 작품을 선보였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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