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브랜드 보다나가 일본 로프트 입점 2주 만에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보다나는 지난 달 4일 일본 로프트 헤어가전 고데기 부문에 입점했다. 로프트 시부야점을 비롯해 약 30곳에 진출해 △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40mm △ 트리플 플로우 물결고데기 40mm 등을 선보였다.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40mm는 입점 2주 만에 전략 품절을 빚었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문가영이 출연한 드라마 여신강림이 일본서 인기를 끌면서 제품 매출도 상승했다. 이 봉고데기는 우아한 S컬부터 히피펌, 건강한 생머리 등을 연출한다.
보다나는 로프트를 시작으로 일본 내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일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보다나 측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 고데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티몰 글로벌에 입점했다. 해외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매출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보다나(VODANA)는 글램웨이브 봉고데기를 비롯해 △ 소프트바 판고데기 △ 트리플 플로우 물결고데기 △ 무선 미니 고데기 등을 판매한다. 감각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뷰티 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로프트(LOFT)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1996년 설립한 대형 생활 잡화점이다. 도큐핸즈‧플라자 등과 함께 일본 3대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손꼽힌다. 대형 쇼핑몰이나 유명 상권에 매장을 열고 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