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sight-엘비화장품: R&D파워 기반, 해외시장서 굳건한 ‘아성’ 구축

2023.02.03 18:50:13

신제품 ‘아이빌리프 아이 워시 케어·럭셔리 PDRN 앰플’ 내세워 또 한번 비상 다짐

 

엘비화장품(LB Cosmetic)의 해외시장 공략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K-뷰티 전도사·선봉장으로서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수 십년 동안 축적한 화장품 연구개발(R&D)·생산·유통 등 전 과정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그 가운데서도 스킨케어 브랜드·제품에서의 품질력을 내세워 중국은 물론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중화권·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에서 영향력을 높임으로써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것.

 

 

엘비화장품의 이러한 성공 행보의 배경에는 ‘아시아 여성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관리법’에 기반해 안전과 건강에 초점을 두고 개발·공급하고 있는 품질 중심의 제품력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개념 눈 건강케어의 실현 ‘아이빌리프 아이 워시 케어’

 

엘비화장품은 최근 새로운 개념과 기능을 장착한 신제품을 개발,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아이빌리프 아이 워시 케어’(Eyebelif Eye wash care)와 ‘럭셔리 PDRN 앰플’(Luxury PDRN Ampoule) 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아이템을 선보였다.

 

관련해 엘비화장품 측은 “TV·컴퓨터·휴대전화 등의 전자기기에 노출된 현대인은 눈의 피로가 누적되고 이에 따른 눈 건강과 시력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며 결국 눈 건강은 이미 필수 관리 대상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우수한 아이케어 제품은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로 등장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아이빌리프 아이 워시 케어는 이러한 외부 환경과 일상 생활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으로 설계했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엘비화장품은 아이빌리프 아이 워시 케어를 개발하면서 안전하면서도 효과 높은 원료를 엄선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성에 기반한 레시피를 적용하는데 역점을 뒀다.

 

즉 전자파와 방사선에 의한 눈 건강의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빠른 수분 공급과 필요한 영양을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 눈의 면역력 제고 △ 눈 피로·스트레스 완화 △ 메이크업 잔여물과 이물질 제거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눈의 pH에 가까운 처방을 통해 더욱 안전한 케어가 가능하다.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눈 자극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엘비화장품은 “아이빌리프 아이 워시 케어는 출시와 동시에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특히 학생들의 시력 보호를 위한 새로운 인기 제품으로 등극했다”며 “눈 화장을 하고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안구와 눈가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과 함께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 나이 많은 어르신은 영양 공급·가려움과 건조함의 현저한 감소를 △ 직장인들은 눈 스트레스 완화·업무 효율 향상·활력 상태 유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눈 관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효능·효과·기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시작해 현재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홈 뷰티케어를 위한 ‘럭셔리 PDRN 앰플’

또 하나의 야심작 럭셔리 PDRN 앰플은 엘비코스메틱 연구진이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고기능·고효율 스킨케어 제품.

 

메디컬 뷰티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연어 정액 또는 정소 DNA 추출 폴리머 혼합물) 성분을 핵심으로 과학성을 강조한 레시피를 적용한 홈 뷰티케어를 실현한다.

 

PDRN 성분은 조직 재생활성물질이자 손상된 세포·조직의 자가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로 인정받고 있다. 노화 방지·재생 작용에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노화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해 생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관리숍에서 받을 수 있는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간편하고 편리한 홈 스킨케어 제품으로 이 제품 역시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특히 소셜 플랫폼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엘비화장품 연구진은 “엘비화장품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슬림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도 투자해 세분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시장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슬림 스킨케어는 유효성분에 대한 집중 포뮬러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적용해 번거로운 스킨케어 단계를 줄인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에게는 자극을 줄이는 동시에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까지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K-뷰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현재의 주력 시장이라고 할 중국·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화장품 선진국으로까지 그 지배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동남아시아 넘고 유럽까지 ‘직진, 또 직진’

단기간 ‘3백만달러 수출의탑’ 수상…제품 차별화로 승승장구

 

엘비화장품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은 해외시장에서 더 큰 빛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무역의날 기념식에서는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진가를 입증했다.

 

탄탄한 R&D 파워를 기반으로 중국을 위시한 중화권 국가와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키워가고 있다.

 

짧은 기간 내에 이같은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는 해당 국가 소비자들의 피부 특성과 관리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에 가장 효과가 높은 제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안전과 건강’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충실해 세정(척) 기능의 제품 또는 건강식품 등과 같은 유형을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민감성 피부 소비자를 겨냥한 특화 제품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스킨케어·마스크팩·클렌징·아이케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50여 품목을 보유해 운용하고 있는 엘비화장품은 최근에는 슬림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엘비화장품 고위 관계자는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콘셉트와 기능,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각 수출국가 소비자의 피부 특성과 구매 성향 등 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에 집중해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굳건하게 일궈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www.lbcosmetic.co.kr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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