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안전성 정보 한 번에, 한 곳에서 해결

2023.01.12 11:22:17

연구원, 규제·안전성평가·검토 시스템 구축…토털 서비스 본격화

화장품 안전성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최근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글로벌 화장품 시장·규제 동향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원 측은 지난 2014년부터 △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연구 △ 국가별 규제 정보 제공 시스템 △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등 화장품 안전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시스템을 마련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 연구원의 안전성 관련 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누적 자료만 해도 △ 62국가·4만7천여 가지 원료에 대한 규제 정보 △ 연구원 자체 조사 정리한 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국외 기관(CIR·SCCS 등)의 안전성 평가 정보 6천 여건에 이른다.

 

이번에 새로 구축해 오픈한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은 연구원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들을 모두 취합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와 안전역(Margin of safety)를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과 중국 등 K-뷰티 주요 수출 대상국(지역)의 화장품 안전 규제 강화 조치 등으로 인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 역시 절실한 상황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 동안 준비해왔던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을 구축, 오픈함으로써 이제 ‘화장품 원료 규제 정보-안전성 평가 정보-안전성 검토’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안전관리를 위한 올-인-원&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사용자들은 최신의 원료·화장품 안전성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 측은 안전성 검토 시스템 소개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 문서 작성에 관한 실무진 대상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