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미용기술’로 헤어 올림픽 휩쓴다

2022.07.27 10:43:57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022 OMC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

 

글로벌 미용대회에 한국 선수 9명이 출전해 K-뷰티 기술을 뽐낸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27일) 서울 방배동 본회 6층 대회의실에서 ‘2022 OMC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을 열었다.

 

‘2022 OMC 헤어 월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세계미용협회(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주최하는 글로벌 규모의 뷰티 대회다. ‘미용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 이다현 김정연 태원주 박련서 장희서 등 총 9명이 출전한다. 대회 종목은 크리에이티브‧패션데이‧헤어바이나이트 등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단은 △ 이선심 회장 △ 이옥규 부회장 △ 송순복 국내위원장 △ 권기형 국제위원장 △ 김홍백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미용 국가 대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펼치겠다. 권기형 국제위원장의 지도 아래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고 믿는다. 꿋꿋하게 길을 가면서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귄기형 국제위원장은 “헤어 월드 국가대표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올해 시니어‧패션데이‧이브닝팀 선수 5명이 합류했다. 한국 선수단은 2014년부터 2019까지 아시아‧유럽‧월드 대회에서 한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선수단이 4연패하는 동안 K-미용 노하우와 스타일링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한 발 더 나가야 할 시점이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OMC 헤어 월드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출전해 어깨가 무겁다. 5연패를 목표로 삼고 선수들에게 대중적 아트적 테크닉을 동시에 전수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8월 8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중앙회에서 선수단을 교육한다. 한국 대표 선수단은 9월 8일 출국해 대회에 참여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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