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美 아마존 7월 ‘프라임데이’ 매출↑

2022.07.18 11:27:48

전년 대비 10배 증가…페리페라‧구달 기획세트 인기

 

클리오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10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미국 주요 쇼핑 행사로 꼽힌다.

 

클리오는 브랜드별 타깃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펼쳤다. 프라임데이에 맞춰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높였다.

 

페리페라는 잉크더벨벳 제품과 립라이너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시원하고 또렷한 입술 화장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했다.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제품은 프라임데이 기간 아마존 뷰티 & 퍼스널 케어 부문 매출 13위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시장에 진출한 구달은 매월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구달 청귤 비타C 세럼은 이번 행사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배 늘었다. 이 제품은 얼굴 세럼 부문 2위에 들며 품질을 입증했다.

 

클리오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도 인기를 끌었다. 풍성한 속눈썹 연출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미국 시장을 목표로 삼았다. 프라임데이 기간 마스카라 카테고리 16위에 자리 잡았다.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라임데이 이틀 동안 올린 매출이 전년 블랙 프라이데이 열흘 간의 매출보다 4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시장에 페리페라에 이어 구달‧클리오 등을 선보였다.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클리오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5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수치다. 올 1분기 미국 디지털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신장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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