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sight-(주)엘비코스메틱

2022.01.17 09:00:00

코스메슈티컬 경쟁력 앞세워 ‘점프 2022’ 선언
국내 시장 영업력 확대…“R&B베트남과 파트너십 강화로 성공신화 이어 갈 것”

△ 코스메슈티컬 전문 개발·제조기업 위상 제고 △ 국내 시장 지배력 확대 △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 가속화.

 

(주)엘비코스메틱(대표 이삼래)이 2022년 개막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움직임에 들어갔다.

 

특히 지금까지 구축해 온 연구개발 부문의 노-하우를 극대화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창출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기업에서 출발, 기능성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주)엘비코스메틱은 지난 1985년 시판(전문점)·방문판매 등 국내 화장품 유통이 혼재한 상황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화장품 대리점·지사 유통기업으로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삼래 대표는 기존 화장품 기업들이 개발, 공급하는 브랜드와 제품의 획일성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절감한다.

 

이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90년 경 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소량의 제품을 생산(다품종 소량생산 체제)할 수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을 헤아릴 수 없이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일부 기업에서는 이 대표의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이기도 했지만 원활하지 못한 제품 수급 일정과 품질 완성도 측면에서는 ‘2% 부족한’ 아쉬움이 언제나 남아 있었다.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 직접 해결하자”

이삼래 대표는 화장품 유통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던 아쉬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결단을 내린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에 생산공장을 직접 설립한 것.

 

화장품 유통 부문에서 쌓아온 3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는 의지를 현실로 연결한 이 대표는 ‘제조기업-엘비코스메틱’ 설립과 동시에 △ 특허 △ 기능성화장품 심사 △ 브랜드와 제품 등과 관련한 상표등록 등 지식재산권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 ‘단순한 화장품 생산기업’의 수준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주)엘비코스메틱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이에 따라 △ R&D부문 △ 수출업무 △ 디자인 개발 △ 생산현장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가 돼 이러한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각 자의 몫을 다하고 있다.

 

강력한 파트너십 유지…고객사 확대 위한 첫째 조건

(주)엘비코스메틱이 내세우는 또 하나의 강점은 ‘고객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다. 오랜 유통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고객 응대의 출발은 이들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있다.

 

고객(사)는 보다 쉽고 편하게 다가설 수 있고 고객사의 확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진다. 특히 최초 이삼래 대표가 생산공장을 설립할 때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 소량 주문을 포함한 반제품 공급 등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맞는 제품·레시피를 연구해 구현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중심, 30여 국가에 100여종 수출

현재 (주)엘비코스메틱은 미국·러시아·유럽·호주·동남아 등 전 세계 30여 국가에 100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수출 중이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추진 과정에서 ‘포스트 차이나 마켓’으로 주목한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에서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K-뷰티&코스메틱의 이 같은 인기와 성장은 브랜드·제품의 가성비는 물론 K-팝·K-드라마·K-무비·K-푸드 등 한류 영향, 그리고 한-베트남 양국 정부의 우호관계 설정과 정책 집행 등이 배경으로 작용한다.

 

(주)엘비코스메틱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조-생산-포장-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있는 기술력과 기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른 소프트웨어 등에서도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유했다.

 

해외 시장 중에서도 베트남에서의 시장 지배력과 그 성장이 가장 두드러진다. (주)엘비코스메틱은 베트남 시장의 이 같은 성장 잠재력을 초기부터 파악, 이에 대한 비중을 높여 왔다.

 

베트남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을 기획하고 이를 실현할 과감한 생산설비 증설, 전문인력 충원 등의 투자를 단행한 것.

 

R&B베트남과 파트너십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

베트남 유력 화장품 유통기업 ‘R&B(리치앤뷰티) 베트남’과 손잡고 시장 점유율과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사례에서 그 동안 (주)엘비코스메틱이 진행해 온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엘비코스메틱과 R&B베트남은 성공신화를 써 내려 가고 있다. (주)엘비코스메틱의 차별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R&B베트남의 강력한 ‘셀링 파워’를 더함으로써 취급 품목도 최초 마스크팩 단일 제품에서 시작해 현재 20여 개 제품까지 확대했다. 최강을 자랑하는 가성비는 물론 베트남 현지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정확하게 꿰뚫은 상품 기획력으로 ‘히트상품 제조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3만여 명에 이르는 거대한 판매원을 보유하고 있는 R&B베트남 CEO 푸옹 팜 투(Phuong Pham Thu)는 “K-뷰티·코스메틱을 핵심으로 하는 회사를 창업한 것은 베트남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함께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에 대한 교육·판매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같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주)엘비코스메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음은 물론이다.

 

창립 5주년을 맞는 R&B베트남은 최근 ‘데일리뷰티’ ‘리:엑셀’ 등의 브랜드로 ‘베트남 페이머스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이들 브랜드 모두 (주)엘비코스메틱이 개발한 것으로 올해 더 큰 성장을 낙관하는 브랜드다.

 

이삼래 대표는 “그 동안 견지해 온 기능성화장품 중심의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R&B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하게 다짐으로써 국내와 해외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올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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