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라시아 국가 화장품 규제기관 간 협력 강화

2021.11.10 17:50:57

원아시아 뷰티 포럼 개최…러시아·우즈벡·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시장 진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가 화장품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북방 주요 4국가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1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이하 원아시아 포럼)을 오늘(10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라오스·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5국가 화장품 규제당국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초청 연수’도 진행한다.

 

오늘 열린 원아시아 뷰티 포럼에서는 △ 러시아·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지역 4국가의 화장품 규제와 안전관리 △ 각국 화장품 산업 최신 동향 △ 4국가 수출시장 전망 등의 내용을 다뤘다. 동시에 각 국가별 구매(대행)사와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연결, 화장품 수출을 위한 지원 활동도 전개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는 라오스·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5국가의 화장품 규제당국 담당자 초청해 ‘화장품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연수’를 갖는다.

 

 

이들 국가의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 기능성화장품 심사 △ 맞춤형화장품(혼합·소분) 운영체계 △ 화장품 안전관리 △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 화장품 표시‧광고 △ 천연‧유기농 화장품 △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제도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담당자는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기능성화장품 인체 적용시험 기관·품질관리 수행기관·화장품 제조사 현장 등 실제 사례에 대한 교육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과 초청 연수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새로운 수출시장 규제정보의 제공과 함께 우리의 우수한 규제과학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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