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세코리아가 3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세이키세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노을공원에 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고욤나무 신나무 모감주나무 개복숭아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헛개나무 왕버들 밤나무 등 묘목 15종을 식재했다.
고세는 2009년부터 클린 뷰티 브랜드 세이키세와 연계한 생태 보호 캠페인 ‘세이브 더 블루’(SAVE the BLUE)를 펼쳐왔다. 고세코리아는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했다. 이번 세이키세 숲은 고세코리아의 네 번째 생태 활동이다.
고세코리아 측은 “세이키세 숲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감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도심 속 자연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식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세는 1991년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때부터 유엔이 정한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기반 경영을 실시했다. 2009년 세이브 더 블루 캠페인을 기획했다. 세이키세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전 세계 바다에 산호를 이식하는 보호 기금으로 활용했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2만m2 규모의 산호초 숲을 조성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