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 “여전히 견고하고 탄탄해!”

2020.07.02 19:04:16

6월 5억6300만$ 기록, 전년比 19.2% 증가…전 지역·유형별로 늘어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상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6월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가 늘어난 5억6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견고하고 탄탄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의하면 6월 한 달 간 화장품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천1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수치는 지난달 5억7천200만 달러보다는 900만 달러·1.6%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대비 증가율로서는 올 들어 지난 3월의 28.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다.

 

 

산업부는 화장품 수출의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홈코노미・홈뷰티의 확산에 따라 중국・미국・EU・아세안 등 주요 지역·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 기초 화장품·두발용 제품·향수・화장수 등 수출 호조로 화장품 수출 증가 견인 등이 주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잠정집계한 유형별 실적을 살펴보면 △ 기초화장품3억9천만 달러(23.7%) △ 기타화장품5천340만 달러(51.1%) △ 두발용제품 2천400만 달러(54.5%) △ 향수・화장수120만 달러(181.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역시 중국이 2억4천만 달러에 48.5%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미국은 5천만 달러(43.0%), EU가 2천만 달러(37.7%) 아세안지역은 6천만 달러(33.9%)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