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 팔로어를 지닌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 씨.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판매왕에 오른 그가 비행기를 타고 국회로 날아들었다. K뷰티 열풍을 다시 일으키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신유지를 초청해 ‘Again K뷰티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권한진 대표와 신유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브랜드 모델 박수홍 등이 참석했다.
중국 인기 인플루언서 신유지는 뷰티‧패션‧문화 등을 라이브방송 등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실시간 판매한다.
김두관 의원은 신유지에게 “한국 중소 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K뷰티와 한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권한진 대표도 고품격 한국 제품을 중국에 소개하며 한류를 재조명한 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신유진 씨는 “신유진 국제 엄선이라는 커머스 팀을 만들고 두 번째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며 “울트라브이를 비롯한 한국 뷰티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알리며 새로운 판매 채널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