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회장, ‘이 시대 최고 문화경영자’

2017.09.20 03:43:02

‘한국의 CEO 70인’ 선정…창업 5년 만에 업계 3위 신화창조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최고 원로 경영자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평생 동안 펼쳐온 경영철학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유상옥 회장은 최근 ‘한국의 CEO 70인’(현대경영 발간)을 통해 일생을 걸쳐 전개해 온 경영철학이 소개되면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유 회장은 ‘정도경영·무차입경영·문화경영’ 등의 철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 경쟁이 격하게 치닫고 있던 지난 1988년, 창업 5년 만에 코리아나화장품을 화장품 업계 3위까지 올려놓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됐다.

 

지난 2003년 ‘스페이스 C*’의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 미술관 등을 개관하는 등 최고 문화경영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한국의 CEO 70인’에는 유 회장과 함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선대 고 서성환 회장이 창업한 순수 국내 기업 아모레퍼시픽(창업당시 태평양화학공업주식회사)을 올해 세계 뷰티기업 7위에 올려놓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로 키워낸 경영자로 소개됐으며 “샘플만 써봐도 알아요”라는 유명한 카피와 샘플 전략을 통해 참존을 일으킨 김광석 회장도 함께 수록됐다.

 

한편 이 책의 저자 김동기 박사는 한국적 경영방식의 특성과 성공담 등을 집필하면서 발견한 성공한 CEO의 공통점으로 △ 선공후사 정신 투철 △ 소통의 달인 △ 선견·선결·선행의 실천자 △ 세계화 전략 구사 △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 솔선수범 △ 선진화의 기수 등으로 평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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