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수출다변화 지원 본격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매장·팝업부스 운영이 본격화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20년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팝업부스’를 러시아·베트남·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미국·인도·필리핀 등 7국가에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의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은 네트워크·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지 온·오프라인 원-스톱 해외 진출 프로세스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수출 유망국가 현지 주요 거점에 국내 화장품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해의 경우에는 베트남·싱가포르·러시아 등 3국가에 국가별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 역시 대상은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판매장 운영에 앞서 수출 유망국가의 중심지에서 1~2주 간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면서 안정적인 새시장 발굴에 초점을 둔다. 올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미국·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