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가 3월 1일 자로 송준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現) 임윤순 대표는 2월 28일 자로 퇴임한다. 송준(Dschun Song) 신임 대표는 한국계 독일인이다. 2006년 바스프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독일‧브라질‧한국에 있는 바스프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유럽서는 리서치‧인수합병‧마케팅을 맡았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총괄사장 비서직을 거쳤다. 브라질에서는 남미지역 석유화학제품 사업 비즈니스 총괄을 담당했다. 2020년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송준 대표는 “한국바스프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고객‧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의 기후중립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했다. 대규모 생산시설 8곳을 보유했다. 경기 수원에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와 R&D 센터를 운영한다. 첨단 소재 솔루션 R&D 센터 1곳과 기술연구소 2곳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5억 유로를 기록했다. 한국에
한국바스프(대표 임윤순)가 9월 29일 여수공장 준공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람쿠마 드루바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 글로벌 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바스프는 1988년 여수공장을 설립했다. 1992년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일관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 MDI △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 CCD(카르보닐 클로라이드 유도체), MNB(모노니트로벤젠) △ 폴리우레탄 시스템 등이다. 여수공장은 글로벌 환경·에너지·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설비를 바탕으로 기후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는 “여수공장은 MDI‧TDI‧CCD 등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환경분석 설비를 갖췄다. 지속적인 R&D와 탄소 중립 투자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원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화장품업계 인사 49명 정부포상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유공자, 정부, 수출지원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초 6천 억 달러 달성, 세계 6위 수출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품목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포상을, 1천264곳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수출의 탑 수상 화장품 관련 기업 132곳 5대 유망 소비재 가운데 화장품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52억8천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32.6% 증가하며 7년 연속 두자릿 수 증가로 수출 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97곳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5이 늘어 총 132곳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표 유망 소비재 산업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