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손철재 사장은 부회장에…中 상하이·오산에 생산시설 구축 국내 마스크 팩 시트 업계 1위 피앤씨산업(대표이사 장사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 원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7년 매출 대비 30%가 넘는 성장을 이룬 수치로 사드 이슈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내외부의 악재를 극복하고 얻어낸 결과다.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온 피앤씨산업은 지난 2017년 8월 사모펀드 VIG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매출 1천억 원대 진입으로 VIG파트너스의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갈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피앤씨산업이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K-뷰티업계의 화두가 된 주요 브랜드들이 피앤씨산업의 마스크 팩 시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개한 적극적인 영업에서 찾을 수 있다. 동시에 창업 이래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선도 OEM·ODM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는 것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피앤씨산업은 국내 시장의 선도주자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일본·미국 등 전 세계 원단
中 상하이에 생산 공장 완공…전자동 시스템 구축 고객사 주문 대응력 강화…연 2억4000만 장 타공 국내 화장품 마스크 팩용 시트 제조 1위 기업 피앤씨산업(대표 손철재)이 지난 달 29일 중국 상하이에 생산공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말 중국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 기반을 개척해 온 피앤씨산업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7월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생산공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완공한 새 공장은 원단 타공부터 마스크 팩 시트 접지까지 가능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것은 물론 공장 내 구획 별로 에어샤워 등 클린 룸 설비를 구축, 현지 타 기업과 차별화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 생산 기반을 갖추는 데 전력을 다했다. 연 2억4000만 장 타공…위생설비에도 만전 먼저 도입해 놓은 2대의 자동 타공기와 수동 타공 설비를 기반으로 연 2억4천만 장 타공이 가능하며 앞으로 50대를 도입할 예정인 자동 접지 설비와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한 수동 입수장을 통해 고객사가 어떤 사양을 주문해도 완벽하게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사업 전 부문 원-스톱 서비스 ‘마스크 팩 시트 토털 서비스 기업’ (주)피앤씨산업(대표 손철재)이 기업 홈페이지( http://www.pncindustry.com)를 리뉴얼, 오픈하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마스크 팩 시트 공급·타공·접지·멸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를 아우르는 마스크팩 시트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온 (주)피앤씨산업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지금까지 수행해 온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물론 우수 인력 채용, 해외시장 개척 등 모든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국문·중문·영문 버전도 제공함으로써 외국 고객사들의 접근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모바일 중심의 트렌드에 맞게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 설계했다.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재무·주요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샘플·견적·채용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손철재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해 “기존의 다소 조심스럽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시장 지향적인 소통을 위
3900여 기업·브랜드 참가…한국관 120곳, 고객잡기 총력전 사드 이슈가 사라진 ‘2018 중국 광저우 춘계 국제미용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광저우 A,B,C 에어리어에서 열렸다.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저우전시회는 26곳의 전시관이 260,000㎡의 규모로 치러졌다. 핵심적인 비중을 보이는 화장품·미용 산업을 비롯, 네일·헤어·타투·스파·살롱·원부자재·패키지· 중의제품·성형 전문관 등 미용 관련 모든 카테고리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이 국가관을 구성했으며 3천900여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동안 모두 9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가 열린 광저우는 중국 광둥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 전문가들에 의하면 유럽지역에서 열리는 미용전시회에 중국관으로 참가하는 참가기업들의 대부분은 광저우 뷰티 기업이며 이를 통해 광저우 뷰티산업의 발전 속도를 짐작할 수 있다는 것. 한국관을 구성한 코이코는 국내 화장품·미용 단체들을 포함한 120여 곳의 기업이 약 2,100㎡ 규모로 참가함으로써 지난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