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4월 9일(화) 오후 2시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방안 웨비나’를 연다. 아세안 진출 웨비나에서는 △ 아세안 화장품시장 현황 △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 유통 전략 등을 제시한다. 강연을 맡은 김은오 링고글로벌 팀장은 18년 경력의 이커머스 전문가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을 거쳐 펑타이그레이터차이나에서 광고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링고글로벌은 K-뷰티 브랜드의 틱톡 진출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한다. 웨비나는 4월 5일(금)까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가능하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9edJoWxEUwRMXbKG6 / 문의 a007@kcia.or.kr, 070-8709-8614(김경옥 대한화장품협회 실장).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영국·프랑스 전통의 화장품 강국이자 소비자들의 보수성 강한 구매행태로 인해 시장 공략이 어려운 곳으로 유명한 영국과 프랑스에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의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8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영국과 프랑스 모두 틱톡을 통해 뷰티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간단 메이크업, 프랑스에서는 다크서클 커버 콘텐츠가 유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영국-간단 메이크업 콘텐츠 인기에 뷰티 매체도 사용 팁 소개 영국 틱톡에서는 5분 만에 완성하는 메이크업 팁이나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혼합해 한 번발라 바로 피부 화장을 완성하는 ‘스킨 스무디’(Skin Smoothie) 등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보고다. 즉 5분 메이크업은 통상 여러 제품을 얼굴 전체에 차례로 흡수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것과는 달리 △ 두 가지 제품을 섞어서 한 번에 흡수시키거나 △ 제품을 부분에만 사용하면서도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하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태국과 떠오르는 미래 시장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 이들 국가의 최신 화장품 시장 트렌드는 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링클케어(태국), 그리고 MZ세대 중심의 가치·환경 고려 제품에 대한 관심의 고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연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편을 통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들 국가의 최신 트렌드와 인기 상품, 그리고 현지 유통망에 대한 분석에 이르기까지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泰 링클케어·베트남 천연화장품이 주요 트렌드 동남아시아 지역 전통의 화장품 강국이자 우리나라 화장품의 10대 주요 수출 대상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태국 시장은 밀레니얼 세대(33~41세)·X세대(42~57세)를 중심으로 피부 노화와 이로 인한 주름·모공 등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고 자연스럽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강한 자외선이 일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와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등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리포트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일본의 Z세대. 이들을 표현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타이파’, 즉 ‘타임 퍼포먼스’(Time Performance)의 줄임말이다. 이전 우리나라에서 쓰는 ‘가성비’와 같은 의미의 ‘코스파’(Cost Performance)’라는 용어가 유행했지만 이제는 효율성 높은 시간 사용법을 나타내는 말인 타이파가 생겨났다. 시부야109랩이 일본 Z세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85%는 타이파를 중시하며 동영상을 시청한다는 답을 내놨다. 2022년 일본 동영상 광고 시장은 전년과 비교해 33.2% 증가한 5천601억 엔이었다. 이는 △ 유튜브 쇼츠 동영상 △ 인스타그램 릴스 기능 △ 틱톡의 대두에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SNS 툴이며 Z세대는 이러한 매체를 통해 지인과 소통을 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쇼츠 동영상이나 릴스 기능, 틱톡 등의 유행은 시간 감각이 까다로운 Z세대가 짧은 시간 안에 효율성 높이 다양한 정보를 접해 지식을 늘리거나 판단의 근거로 삼는 등의 경향이 반영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워터뱅크 초장벽 글로벌 캠페인'에 들어갔다. ‘워터뱅크 초장벽’(Ultimate Barrier)을 주제로 삼은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을 통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 피부로 시작된 내 안의 긍정 에너지와 힘을 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미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6국가 인플루언서와의 인터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의 채널에서는 '초장벽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계획. 지난 2일부터 올리브영을 신호탄으로 다양한 제품 프로모션도 전개하는 동시에 오늘(6일)부터 라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은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 1천300만 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깊숙한 피부 속까지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는 보습감과 탄탄한 장벽을 선사한다. 특히 라네즈만의 특허 성분 ‘블루 히알루론산’은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속 건조를 해결해 준다. 외부 자극에
‘어? 누가 없앴어… 진입장벽.’ 벽이 사라졌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물건을 팔 수 있는 시대다. 공급과잉 시대에는 차별화가 핵심이다. 영리하게 잘 팔아야 한다. 무엇을, 어디서, 누구와 손잡고 팔 것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글로벌 시장을 향해 노젓는 K-뷰티 브랜드라면 더욱 그렇다. 전세계 방문자수 1위. 앱 다운로드 수 35억회. 일 평균 사용시간 1위. 월간 이용자 수 13억. MZ세대 유저 81%. 틱톡이다. 틱톡은 유튜브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로 떠올랐다. 15초 이내의 동영상 플랫폼이 틱톡의 주 이용계층은 10대다. 이들은 상업적 콘텐츠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참여도가 높다. MZ세대의 장난감으로 자리잡은 틱톡은 짧고, 빠르고, 강력하다는 점을 내세워 세계로 뻗어 나간다. 틱톡은 콘텐츠를 너머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는 단계다. 틱톡 숍(TikTok Shop)을 열고서다. 틱톡 숍은 제품 노출과 매출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놀이하듯 제품을 판다. ‘즐거움과 커머스가 어우러진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플랫폼’. 틱톡의 지향점이다. 최근 유행하는 해시태그 ‘#TikTokMadeMeB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틱톡 숍(TikTok Shop)을 확대하고 나섰다. 틱톡 숍은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전자상거래 공간이다. ‘놀이하듯’ 제품을 판매해 MZ세대에게 인기다. 링고글로벌이 틱톡 숍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K-뷰티 브랜드가 틱톡 숍에 입점해 효율적으로 매출을 올리도록 입점부터 마케팅‧물류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틱톡 앱은 브랜드‧콘텐츠‧소비자를 한번에 연결하는 하이퍼 커머스다. 틱톡은 크게 세가지 메뉴를 운영한다. △ 숏폼 비디오(피드) △ 라이브 커머스 △ 틱톡 숍이다. 틱톡 숍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5개국과 중국 영국서 열었다. 링고글로벌은 K-뷰티의 틱톡 숍 진출을 위해 △ 시장 조사 △ 브랜드 등록 △ 콘텐츠 마케팅 △ 매출 분석 △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최적화된 매칭 서비스를 제안한다. 크리에이터 섭외와 콘텐츠 제작은 물론 프로모션을 도와 브랜드는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링고글로벌 관계자는 “틱톡은 브랜드 노출과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플랫폼이다. 동남아 시장에 K-뷰티를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틱톡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헤어 브랜드 이지엔이 틱톡 계정을 만든지 한 달 만에 팔로어 2만 4천 명을 확보했다. 이지엔은 7월 틱톡 팔로어 1천 5백만 명을 보유한 ‘종민오빠’와 손잡고 공식 계정을 열었다. 종민오빠와 제작한 콘텐츠로 계정 오픈 하루 만에 팔로어 천 명을 모았다. 이지엔은 종민오빠를 틱톡 브랜드 모델로 정했다. 브랜드 글로벌 모델인 소녀시대 태연과 종민오빠를 중심으로 한 숏폼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할 전략이다. 종민오빠는 국내 최초 1천 만 틱톡 팔로어를 달성한 인플루언서다.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드라마‧영화‧TV‧웹 예능에서 활약한다. 이지엔은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틱톡샵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틱톡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며 매출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엔은 중국‧북미‧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세계 염색약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유명 틱톡커들과 손잡고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국가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업무 협약 (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틱톡 뷰티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고 △ 마케팅·광고 협력 △ 글로벌 사업 협업 △ 틱톡 내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에 따른 뷰티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에뛰드가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시도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핑크톡’(pinkTOK)은 30인의 틱톡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양질의 뷰티 콘텐츠를 제작, 발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뛰드는 이들에게 11개월 동안 에뛰드 만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영상촬영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뛰드는 MZ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채널인 틱톡에서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발신해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에뛰드 만의 화장비법을 알려 즐거운 뷰티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에뛰드 측은 “다채로운 메이크업 제품과 미용법으로 사랑받아 온 에뛰드가 새해에는 틱톡을 만나 고객과 더욱 가깝고 재미있게 소통하며 보다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틱톡 글로벌 비즈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중국 메이투‧틱톡‧판둬둬 등에 연달아 진출한다. 연작은 7월 중국 메이투가 운영하는 뷰티 앱 메이투씨우씨우(美图秀秀)에 입점한다. 메이투는 메이투‧뷰티플러스‧메이크업플러스 등 뷰티 앱 10여개를 운영한다. 중국 여성의 90%가 메이투의 앱을 사용하며, 전세계 이용자수는 약 20억명에 달한다. 연작은 중국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동영상 앱 틱톡과 공동구매 플랫폼 핀둬둬(拼多多) 진출을 앞뒀다. 티몰 글로벌 판매도 강화한다. 중국 역직구 플랫폼 티몰 글로벌은 연작을 중점 육성 브랜드로 정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연작 관계자는 “티몰 글로벌 총경리가 지난 해 국내 면세점을 방문했다. 면세점에서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세트를 직접 구매해 화제를 낳았다”고 전했다. 연작은 중국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확대한다. 인기 왕홍 웨이야 등과 손잡고 온라인 유통망을 확장하는 단계다. 이번 618 쇼핑데이에 웨이야와 티몰 라이브 방송을 열고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 리포트 중국 로컬 색조브랜드의 대표주자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完美日記)가 창립 4년 만에 지난 11월, 로컬 화장품 기업 최초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해 중국 화장품업계의 대표주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7년 설립(모기업 광저우 이센 전자상거래는 2016년 창립)한 퍼펙트 다이어리는 출시 2년 만에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지난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퍼펙트 다이어리는 4.0%의 점유율을 기록, 미국 에스티로더 산하의 맥(MAC)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미국(메이블린)과 프랑스(크리스찬디올·로레알·입생로랑)의 글로벌 브랜드 차지였다. 2019년 ‘솽스이’(11월 11일·雙十一·광군제) 중 티몰 쇼핑몰 메이크업 화장품 부문에서 중국 브랜드 중 처음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퍼펙트 다이어리가 이처럼 단기간에 신흥강자로 부상한 데는 △ D2C(Direct to Consumer)전략 △ SNS 적극 활용 △ 빠른 신제품 출시 △ O2O(Online to Offline) △다양한 IP와의 콜라보 등 전략이 작용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라이브방송 통한 브이커머스 연결로 홍보와 매출 확대 랩코스는 최근 서울 아이올리 본사에서 브이커머스형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랩스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랩코스는 지난해 9월 브이커머스 유통채널인 랩코스 더 스튜디오를 론칭하며 신규 플랫폼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를 위해 SNS상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랩스타 1기를 구성, 각자의 개성을 담은 방식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랩코스의 인기제품을 판매했다. 지난해 첫 발을 내딛은 랩스타 1기는 12월까지 20회 이상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약 5천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랩스타 2기는 총 9명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는 물론 모델, 전직 승무원, 외국인, 전 국가대표 등 독특한 이력을 지닌 10대~30대 멤버들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2명은 1기에 이어 2기까지 선발돼 올해도 랩코스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랩스타 2기는 올 한 해 동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본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