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모가 중국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모레모는 티몰 해외직구몰에도 입점했다. 중국 대형 온라인 채널에 진출해 공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티몰(Tmall)은 알리바바가 2008년 설립한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올해 1월 타오바오와 합병해 총 이용자수가 9억명에 달한다. 티몰은 입점 심사가 깐깐해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신뢰가 높다. 티몰 글로벌 해외직구몰은 해외기업이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역직구 채널이다. 모레모는 티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와 해외직구몰에 △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 리커버리밤B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모레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국서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20년 티몰 내 두피관리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했다. 수입산 두피관리 제품 매출은 340% 급증했다.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2025년 11조 4,665억원(605억 위안) 규모로 추정되는 황금어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티몰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화피
이마트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이 23일 중국 티몰에 진출한다.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제품 24종을 선보인다. △ 워터 클리어 틴트 △ 데이 로그 아이팔레트 △ 블러링 립스틱 △ 클렌징 폼 등이다. 올 초 출시한 워터 클리어 틴트 7종은 맑은 컬러를 연출한다. 생기있고 발랄한 봄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아미노브라이트닝 앰플 페이셜 워시는 쫀쫀한 거품으로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스톤브릭은 △ 쉐이프 슬림 아이 트리오 △ 파스텔 가든 등을 내놓으며 색조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국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 수위를 높여나가겠다. 왕홍과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