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올 1분기 매출액 65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78% 증가했다. 클리오는 MZ세대를 겨냥한 제품과 이색 마케팅으로 매출을 높였다고 밝혔다. 페리페라는 오뚜기와 ‘컬러 맛집 펠스토랑’ 한정판을 내놨다. 클리오는 대자연의 향기를 담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타입넘버(TYPE No.)를 선보였다. 타입넘버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경영 키워드를 디지털과 글로벌로 정했다. 올 1분기 국내·외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23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 매출은 버티컬 플랫폼과 퀵 커머스를 강화한 결과다. 자사몰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면서 온라인 채널 매출이 29% 신장했다. 해외 온라인 매출은 미국 아마존닷컴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글로벌 부문에서도 건실한 성과를 달성했다.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미국은 130%, 동남아는 50% 매출이 뛰었다.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클리오는 이번 실적발표 후 주주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공식 홈페이지
클리오가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3분기 예상실적 설명회를 열었다. 이 회사는 28일 잠정실적 공시에서 3분기 매출이 594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91% 성장한 규모다. 클리오는 올해 3분기 해외 온˙오프라인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국내 H&B 스토어에서 FW 신제품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아울러 중국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온라인몰에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2분기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알엑스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클리오는 3분기 예상실적 설명회에서 이같은 매출 현황을 공유했다. 메타버스 공간은 ‘클리오 인 서울 포레스트’(CLIO in Seoul Forest)’에 맞게 꾸몄다. 서울숲이 상징하는 친환경과 젊음이 클리오와 통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서울숲과 성수동의 가을 정취를 담은 ‘프로 아이 팔레트’를 출시한 바 있다. 클리오는 게더타운 맵을 서울숲과 신사옥으로 구성했다. 서울숲 맵에는 △ 설렘정원 △ 사색의 길 △ 거울연못 등을 조성했다. 신사옥 맵은 사무실 회의실 카페 옥상정원 등으로 이뤄졌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