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특허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지원·보상하는 기업을 뽑아 각종 혜택을 준다. 인증 기업이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2년 동안 우대 가산점을 제공한다.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 시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도 가능하다. 애경산업은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특허‧실용신안 등에 대한 부문별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학술대회를 열고 R&D대학을 운영하며 지식을 활발히 공유한다. 신입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발명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힘입어 애경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 특허 출원 234건‧등록 116건 △ 디자인 출원 158건‧등록 126건 △ 상표 출원 1141건‧등록 871건 등을 확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임직원 사이에서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각종 지원을 늘리고 있다. 직무발명제도를 확대해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R&D제조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콜마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업 내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은 특허청·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심사 우대 가점과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도 받는다. 한국콜마는 직원들의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연구소 내 지식재산 전담부서를 구성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창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실용신안·디자인에 대한 출원·등록·실시 등의 각 부문별 실적을 바탕으로 직무발명 보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 제도 운영을 통해 현재 △ 특허·실용 출원 538건 △ 특허·실용 등록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