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향장미용학과가 4월 5일(금) ‘2024년 숙명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7층 한상은라운지에서다. ‘2024년 숙명 K-뷰티 컨퍼런스’는 ‘웰니스와 뷰티’를 주제로 진행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 뷰티산업을 새롭게 조망하고 변화를 탐색한다. 클린뷰티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뷰티산업의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김민신 숙명여대 교수가 ‘웰니스 뷰티와 뉴로 글로우(Neuro Glow)’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 백화점 명품관의 향기 마케팅(정수연 롯데백화점 명품관 팀장) △ 바이어 정수연 팀장 △ 스포츠뷰티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전략(박성임 파워풀엑스 부대표) △ 스포츠 뷰티와 웰니스(신수지 스포츠뷰티그룹 부대표/전 올림픽 국가대표) 등을 발표한다.
단일 국가로서, 세계 최대 화장품·뷰티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2020년 수입국 3위(5억3천600만 달러)에 오른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점유율 12.3%, 2019년 대비 2020년 증가율 6.5%를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1위는 프랑스, 2위는 캐나다다. 지난해 미국 화장품 수입실적은 43억7천300만 달러로 2019년에 비해 12.3%가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가 위축된 데다 외출이 줄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화장품 수요 감소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했다. 상위 10위권에 오른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와 멕시코, 스웨덴 등 3곳 만이 2019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을 뿐 나머지 7곳은 모두 최저 0.8%에서 최고 29.7%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미국 화장품·뷰티 시장은 앞으로 △ 클린 뷰티 △ 안티에이징 △ 웰니스 뷰티 등의 트렌드를 중심으로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코트라 뉴욕무역관 최신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기술 동향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쇼핑의 제한이 커지면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확대 중이다. 유통기업들은 스마트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주요 도시 세포라 매장과 세포라닷컴에 새로 입점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 시장이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 2010년 미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아시아의 진귀한 원료에 피부 과학 기술을 접목한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뉴욕을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포라는 미국 전역에 460여 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미국 세포라 입점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 성장세와 웰니스 뷰티(건강한 아름다움) 트렌드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것. 설화수는 이미 지난 1월 온라인 세포라닷컴에 16개 제품을 론칭했으며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트라이얼 키트·순행 클렌징오일·탄력크림 등이 조기에 품절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달부터 뉴욕·LA·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 31곳의 세포라 매장에도 정식 입점해 설화수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를 중심으로 20여 종의 제품을 미국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는 앞으로도 이번에 진출한 세포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