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최경·이병주)가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화성시환경재단과 연계해 연중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 발안천을 중심으로 하천 정화활동부터 △ 수질 조사 △ 식물 조사 △ 유해식물 제거 △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등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연중 캠페인을 통해 발안천 생태 환경의 변화를 전달하기 위해 발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질 환경 변화. 지난해 4월 첫 수질 조사에서 발안천의 화학전 산소요구량(COD)는 6으로 ‘약간 나쁨’ 수준이었다. COD 수치는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유기물이 많을 수록 높게 나타난다. 질소 총합은 보통, 전반 수질은 보통~약간 좋음 수준으로 조사됐다. 수질 조사 이후 코스맥스 임직원들은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EM 흙공 던지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후 최종 수질 조사에서 COD 수치는 4(좋음 단계)로 낮아졌으며 전반 수질도 ‘매우 좋음’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1급수에 서식하는 모래무지도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25일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2023 어스아워’에 참여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한다.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자연보전 행사에 세계 190여 개국이 뜻을 보탰다. 클리오는 전 세계 기후변화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2년 연속 어스아워를 진행했다. 서울 성수동 본사와 경기 안성 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장의 조명을 모두 껐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어스 아워 LED 초’를 증정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면 선물을 전달했다. 클리오·페리페라·구달·더마토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에게 기후변화와 자연보전에 대한 뜻을 알리고 참가를 이끌어냈다. 클리오 관계자는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 맞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 3월 25일 토요일 밤 8시 30분 시작 세계기상기구(WMO)는 2016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2014년 이래 지구 온도는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이대로 아무런 조치 없이 2100년을 맞게 될 경우, 지구 평균 온도는 4℃ 이상 높아져 식량 생산이 감소하고 생태계가 파괴돼 다수의 동식물이 멸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이 같은 기후변화가 불러올 대재앙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07년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을 발족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어스아워’는 일년에 하루,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지구와 인류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세계 곳곳의 유명 랜드마크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N서울타워, 숭례문 등이 소등에 동참한 바 있다. 올해 159년 전통의 유기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www.drbronnerskorea.com)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