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비바이오(대표 이충우)가 화장품 원료 200여 종을 중국에 등록했다. 이 회사는 특허 원료를 포함한 기능성 원료를 국가약품감독관리국 ‘화장품원료 안전정보등록 플랫폼’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피부보호제‧보습제‧헤어컨디셔닝제‧안정제 등이다. 중국은 2021년 12월 31일 화장품원료 안전정보등록 플랫폼을 열었다. 중국에 유통하는 화장품은 이 플랫폼에 원료 안전정보를 보고해야 한다.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원료에 대한 △ 상품명 △ 조성 △ 생산공정 등 각 세부정보를 제공해 고유한 원료 신고번호를 취득해야 한다. 씨앤비바이오는 현재 중국 화장품원료 신고번호 200여 개를 취득했다. 지속적으로 원료 등록 수를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화장품원료 안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신속하게 대행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제조‧브랜드사 등의 서비스 이용률이 늘고 있는 추세다. 씨앤비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원료 등록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신원료 등록과 시기별 원료 정보 업데이트 등이 까다롭다는 지적이다. 국내 화장품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원료 등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비아이오는 2002년 설립된 신소재 바이오
씨앤비바이오(대표이사 이충우)가 독자 개발한 천연 보존제 ‘박토킬’(Bacto-Kill)이 ‘코스모스 에코서트’의 승인을 완료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물꼬를 텄다. 최근 씨앤비바이오 관계자는 “연구진이 기존 합성 보존제가 피부 트러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에 주목,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천연식물 이끼와 산초, 백두옹 등을 이용해 이같은 천연 보존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도표1. TSA 배지 테스트1 회사 측은 박토킬이 씨앤비바이오가 보유한 특수 추출방법의 하나인 초음파추출법을 통한 천연 항균소재이며 효능·효과는 물론 알코올 대체 원료를 적용함으로써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제품 자체가 항균·항염효과를 안전하게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앤비바이오 연구진이 공개한 항균력 비교 테스트에 의하면 TSA 배지 테스트1의 경우 도표1에서 나타나듯이 3곳의 11개 천연 항균제와 항균력을 비교했을 때 박토킬이 가장 우수한 항균력을 입증했다. ◇ 도표2. TSA 배지 테스트2 타 사의 천연 항균제 5품목과의 항균력 테스트를 진행한 TSA 배지 테스트2의 결과(도표 2) 역시 테스트1과 마찬가지로 박토킬의 항균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