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뷰티인보우·라코·삐에로쑈핑 오픈 현대·롯데·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뷰티 편집매장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유통업계에서 구축해온 조직력과 자금, 경영 노하우를 무기로 뷰티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22일 무역센터점에 뷰티인보우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6월 27일 서울 소공동 영플라자 1층에 라코를, 이마트는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삐에로쑈핑을 선보였다. 이들 매장은 앳뷰티, 라코스메띠끄, 부츠 등 기존에 운영해온 1세대 편집숍을 진일보시킨 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팔리는 물건’을 잘 고르는 유통 전문가가 브랜드 선정에 직접 참여하고, 트렌드를 꿰뚫는 마케터가 소비자 중심형 매장특색을 강화했다. △ 백화점 바이어 선정 제품 △ 뷰티 크리에이터가 고른 제품 △ SNS 인기 아이템 △ 국내 미유통 해외제품 △ 유명 직구템 등 희소성 있는 브랜드로 매장 콘셉트를 차별화한 것. 뷰티 브랜드 외 여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제안한 것도 공통점으로 꼽혔다. 브랜드 구성과 매장 특성에서 백화점·H&B스토어·브랜드숍 등과 색깔을 달리한 뷰티 편집매장이 원스톱 쇼핑 문화공간으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모기·피부미용기 등 이달 말까지 30% 할인 실큰코리아(대표 박영순)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뷰티인보우에 입점해 주요 뷰티 제품을 판매한다. 뷰티인보우(beauty in BOW)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현대백화점 뷰티 편집숍이다. 실큰코리아는 이 매장에 △ 저출력 레이저 제모기 '글라이드 익스프레스' △ 핸디형 제모기 '플래시앤고 프리덤' △ 고주파 피부관리기 '페이스타이트' △ 피부결을 개선해 몸매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실루엣' △ 사해소금·바다포도 추출물이 고주파 관리와 수분 충전을 하는 '미네랄젤' △ 초미세먼제를 클렌징하는 '퓨어' △ 노화각질을 전동으로 제거하고 네일케어를 하는 '네일&페디 프로' △ LED 조명과 5배 확대경을 탑재한 '메이크업 미러' 등을 선보였다. 실큰코리아는 뷰티인보우 입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제품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