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예민한 제가 쓸 수 있는, 자극 없는 화장품이 있을까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만)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전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증 완료한 민감성 화장품’을 내놓는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원료부터 제형,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 이를 제품화해 하반기 중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민감성 화장품을 표방하며 내놓은 제품은 최소 처방, 단일 성분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관점에서 원료를 선정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안전성에 대한 검증 역시 피부 자극 테스트나 여드름 유발 정도를 평가하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등 일반 제품과 큰 차이를 찾기 어렵다. 코스맥스는 2년 전부터 ‘진짜’ 민감성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수립, 원료 선정 단계서부터 기준을 강화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국가의 사용 금지·배합한도 설정 원료를 차단하고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센서필터™’(SensiFilter™) 시스템을 개발한 것. 특히 원료의 물리·화학 구조를 분석해 알레르기 뿐만 아니라 독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QSA
8월까지 총 70여개점 확대 아이소이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시카고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시카고(CICAGO)는 지난 7월 6일 올리브영 타임스퀘어 신세계점을 시작으로 13일 서울대입구 중앙점에 진출했다. 이 브랜드는 오는 8월까지 올리브영 매장 70여개점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카고 주요 제품은 △ 시카 엑스퍼트 미스트 토너 △ 시카 더블 이펙트 앰플 △ 시카 피니쉬 크림 △ 시카 스팟 등이다. 이들 제품은 뱀약초(사상자 추출물)와 세리신 등 피부 진정 성분이 들어있다. 독일 더마 테스트사의 피부자극 시험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시카고 관계자는 “아이소이의 10년 노하우와 독일 천연 화장품 전문가 바일란트 연구소장의 33년 연구결과를 더해 민감피부용 더마 화장품을 개발했다”며 “초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성분을 배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