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이 8월 20일까지 열린다. 175개 기업이 참여해 특별 행사 20가지를 진행한다.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가 개최한다. K-뷰티 제품 할인과 체험 행사로 구성했다. 참여 기업은 올리브영‧LG생활건강‧설화수 등이다. 서울 명동·강남·홍대 미용실‧네일숍‧성형외과는 외국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롯데백화점‧현대시티아울렛 등은 K-뷰티 세일을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티웨이항공은 항공권을 할인한다. 호텔신라‧메이필드호텔 등 호텔업계와 온라인 여행사 크리에이트립 등도 기획전을 마련했다. K-뷰티 체험 행사는 북촌‧명동 등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K-뷰티 바캉스’를 주제로 △ K-뷰티 로드 체험(북촌) △ K-뷰티 세미나(명동 뷰티플레이) △ K-뷰티 클래스(롯데백화점) △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등을 실시한다.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민관협력 행사다. 정부‧화장품업계‧유통업체가 힘을 합쳤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20일 아모레 성수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K-뷰티와 K-관광 발전안을 찾기 위해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조윤수 지니더바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18일)부터 5월 17일(수)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 K-뷰티‧패션 △ K-푸드 △ K-팝‧드라마 △ K-아웃도어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6월 내 출시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차별성을 갖춘 상품 10선을 선정한다.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하면서 외국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을 고를 예정이다. 문체부가 뽑은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문체부는 최종 선발 상품을 K-관광 로드쇼와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소개한다. 비지트코리아 등을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27일(목) 공모전 설명회를 연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www.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을 좋아하는 세계인 1억 7천만 명은 한국 관광의 잠재수요다. 한국의 독보적 매력을 보여줄 상품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