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긴 장마와 태풍이 불어닥쳤다.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트러블 관리용 스킨케어와 밀착력‧지속성이 높은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뤘다. 마스크 메이크업이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았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르는 기준도 바꼈다. 피부와 입술 화장품은 마스크에 묻지 않는, 가볍고 보송하고 매트한 질감이 중시됐다. 마스크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 화장은 강력한 지속력이 제품 선택 기준으로 떠올랐다. 이는 인플루언서 운영사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8월 뷰티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분석한 결과다. 유튜버 478명이 뷰티 콘텐츠 1천306건을 조사해 주목받은 제품 순위와 특징을 발표했다. 레페리에 따르면 유튜버 영상에서 1위를 차지한 스킨케어는 넘버즈인 숫자세럼이다. △ 헤이네이처 어성초 스킨 2세대 △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레스큐 거즈 패드 △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제품은 어성초‧시카 등 피부 진정 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혔다. 얼굴 화장품 부문에서는 블러셔가 강세를 보였다. 페리페라 잉크 브이 쉐딩이 3개월 연속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했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가 오늘(27일) H&B 스토어 랄라블라 127개 매장에 입점한다. 입점 품목은 △ 오버스머지 립 틴트 10종 △ 미니앨범 1집 3종 등이다. 오버스머지 립 틴트는 부드럽고 폭신한 벨벳 제형으로 나왔다. 주름 사이를 채워 매끈하면서도 통통한 입술을 연출한다. 대표 색상은 토스트 베이지와 코랄 해빗이다. 토스트 베이지는 포인트 색을 살려주는 기본 컬러로 활용할 수 있다. 코랄 해빗은 살구 빛이 감도는 분홍색이다. 입술에 생기를 표현하며 손쉽게 오버 립을 완성한다. 미니앨범 1집은 뉴트로 감성의 CD 디자인을 재현한 것이 특징. 1‧2호는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키트다. 3호는 쉐딩 키트로 구성했다. 하이라이터는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블러셔는 피부에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제공한다. 쉐딩 키트는 피부의 붉은 기와 채도를 낮춘다. 또 음영을 더해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완성한다. 이들 제품은 아모레퍼시픽몰과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점‧신촌점‧사당점‧대학로점‧김포몰 등에서도 판매한다.
레어카인드 레디 투 크러쉬는 반짝이는 글리터링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아이섀도 5종과 립 2종을 황금색 패키지에 담았다. 레디 투 크러쉬 섀도우는 반짝이는 펄이 돋보인다. 손가락으로 찍어 눈가에 톡톡 두드리면 뭉침없이 은은하게 발색된다. 손쉽게 글리터링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레디 투 크러쉬 립 매트는 다이아 펄을 입힌 립스틱이다. 무광의 붉은 색이 선명하게 발색된다. 레어카인드는 이달 말까지 W컨셉몰에서 고객 행사를 연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블랙 립글로즈와 파우치를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 후기를 남기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