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화장품기업 마케팅 활동 기지개 켠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중국 시장이 화장품 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을 받으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직격탄을 맞았던 오프라인 중심의 브랜드는 온라인 마케팅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나선 것. 이와 함께 일본 화장품 시장은 ‘젠더리스’를 키워드로 중성 스타일의 여성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중국·일본 화장품시장 보고서를 통해 확인했다. 오프라인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으로 급전환 현재 중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 1분기 시장 침체로 타격을 받았던 기업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했던 브랜드의 타격이 컸다는 것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들 기업은 그 대안으로 온라인 마케팅으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면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온라인 뷰티 클래스·클라우드 컨설팅·가상 메이크업·온라인 피부 테스트와 같은 비접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방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