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리들샷 R&D 성과를 발표했다. 브이티는 3월 15일 열린 ‘제2회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 워크숍에서 마이크로니들 후속연구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MAP(Microneedle Array Patch)는 피부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TDDS) 기술이다. 1mm보다 작은 미세바늘 배열로 구성돼 약물의 흡수를 높인다. MAP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마이크로니들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한 약물‧백신 전달 시스템 정보를 공유했다.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바이오센서 등에 응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범준 도쿄대 바이오공학 연구센터장이 주최했다. 김 교수는 1년 동안 브이티와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한 생분해성 폴리머 구조체와 ‘리들샷’을 비교‧분석했다. 그는 “브이티의 독자 성분인 ‘시카 리들’보다 진화한 마이크로 결정을 개발 중이다. 통증은 줄이면서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길이 열렸다. 마이크로 결정은 안정성이 높고 경제적이다”고 전했다. 브이티 관계자는 “지난 해 5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7회 국제 마이크로니들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일 연구자를 모
브이티코스메틱이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와 마이크로 니들 기술자문 협약을 맺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도쿄대와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피부생리학 연구에 나선다. 또 다양한 마이크로 니들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니들은 미세 침을 말한다. 피부 재생과 각질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또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 속까지 침투하도록 돕는다. 김범준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 교수는 바이오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나노 바이오와 반도체 가공 기술을 응용한 디바이스 분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2000년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의 준교수로 임용됐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여러 국가와 손잡고 마이크로 나노 연구를 담당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쿄대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마이크로 니들과 시카를 결합한 △ 브이티 리들샷 100 △ 브이티 리들샷300 △ 브이티 리들샷 700’ 등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마이크로 니들은 기능성 성분 침투율을 높인다.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하면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은 국내 면세점‧올리브영‧시코르에 입점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