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1억 원을 투입, 유전체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2단계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의 과제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단장 현창구 교수)은 최근 “유전체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업에 이어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프리-프로-프로덕션 사업’(Pre-pro-production·이하 프로덕션 사업)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덕션 사업은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산업의 우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단계다. 제주혁신클러스터 내 성장육성형 중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유망형 R&D 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중간조직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국가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덕션 사업에는 제주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주)잇츠한불·(주)뉴메디온·(주)더마프로·(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주)아미코스메틱 등 5곳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덕션 사업 킥-오프(창립)에 참석
기업 당 최대 1,600만원 지원…뷰티산업 육성에 중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 이하 협의회)는 GMP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심사비용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제조사 20곳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뷰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등 뷰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진행해 왔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도내 화장품, 뷰티 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뷰티 산업 관련 지원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는 등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의 화장품 GMP 인증 취득을 통해 제품 안정성에 대한 신뢰는 물론, 매출 증진 도모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협의회는 최근까지 도내 20곳 화장품 제조사의 GMP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