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계 현안 해결하고, 제도 개선하자.” 미용업계 법정단체 4곳이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목소리를 모아 새로운 연합체 ‘미용발전위원회’를 꾸렸다. 미용업계 4개 법정단체가 1일(목) 서울 방배동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미용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미용발전위원회는 대한미용사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네일미용사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로 구성됐다. 미용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한석 청암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 단체는 미용발전위원회를 거점 삼아 미용계 현안을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뷰티산업진흥법을 놓고 토론하고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미용업계 전체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김한석 미용발전위원회장(청암대 교수)는 “미용계에서 30여 년 동안 학자로 살아왔다. 미용계 발전에 기여할 역할이 있다고 판단해서 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미용계 전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논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오늘 같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미용은 각 분야별 전문화 세분화 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법정단체 4곳의 고유한 강점을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네일미용사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한네일미용사회(회장 강문태)는 10일 대전 KT인재개발 연수관에서 김민경 명예회장 위촉식을 열었다. 김민경 명예회장은 10일(일)부터 11일(월)까지 열린 ‘2022 기술강사 워크숍’에서 ‘퍼스널 컬러 매칭 서비스’ 특강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회장은 네일인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감성 정보화 시대에 맞춰 네일아트 교육에 힘 쏟을 전략이다. 네일인들에게 △ 퍼스널 컬러 △ 브랜드 마케팅 △ 색채 교육을 실시해 차별화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네일산업 발전을 위해서 네일 컬러리스트 교육 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퍼스널 컬러와 컬러리스트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했다. 컬러 전문 책을 22권 펴내고 색채 전문가를 양성했다. 2015년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 컬러리스트 전문가로 실린 바 있다. 그는 2020년 서철우 틸투원 대표와 퍼스널 컬러 진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회선신경망기술을 이용한 퍼스널 컬러 추출용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접목했다. 이는 퍼스널 컬러에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기술이다. 소비자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