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위기가 혼재된 K뷰티 산업에 새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행사가 열렸다. 중국‧미국‧동유럽‧러시아‧호주‧베트남‧인도 등 국가별뷰티산업 특징과 트렌드를 분석,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장이 마련됐다. 코트라가 10일 경기 킨텍스에서 뷰티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8명의 연사가 지역별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김민화 티몰 글로벌 매니저는 고성장을 거듭하는 중국 화장품산업을 소개했다. 중국 최대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 성장한 티몰 글로벌의 특장점과 주요 브랜드별 운영 전략도 제시했다. 제이미 존스 오더 그루브(Order Groove) 디렉터는 “K뷰티라는 카테고리는 성공했으나 개별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실패했다”며 “미국 소비자에게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란 리 스타일 스토리 대표는 호주에서 K뷰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그는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지켜야할 인증절차와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베트남 뷰티 컨설팅사인 GMPc 베트남 JSC&K의 크리스트 디렉터는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인
코트라가 오는 10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K-Beauty,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다. 전세계 화장품 기업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별 화장품 산업 동향과 트렌드, 성공사례 등을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