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마케팅기업 글로벌에프엠서 K-뷰티 기업 모집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올 상반기 국제 규모의 전시회가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되고 있는 과정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K-뷰티 기업들의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달 중순까지 만해도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산이 주를 이뤘지만 같은 달 하순경부터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이란 등의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빠른 확산이 진행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환점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 과정에서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프랑스 파리 화장품 산업전시회’(이하 코스메틱 36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프랑스 화장품 산업단지(코스메틱 밸리)가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스메틱 360°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참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지원을 공식 발표했기 때문. 중소기업중앙회 측은 “중소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 코스메틱 360°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상반기의 어려움을
화장품 용기와 향수 용기, 에어로졸·펌핑 등의 패키징, 그리고 프리미엄 음료 패키징에 특화한 국제 규모 패키징 전시회가 프랑스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이유에서 막을 올린다. 내년 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리는 ‘2020 프랑스 파리 패키징 전시회’(2020 ADF & PCD and PLD Paris)가 그것. 이 전시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출컨소시엄사업(전시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한국관에 참가할 경우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일부(50%)와 해상운송비(편도·1㎥(CBM) 한도 내 100%)를 지원한다. 한국관 공동 통역원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한국관에 참가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모두 11곳. 이 전시회는 크게 △ ADF(Aerosol& Dispensing Forum) △ PCD(Packaging of Perfume Cosmetics & Design)로 개최해 왔으나 새해부터는 PLD(Packaging of Premium & Luxury Drinks)까지 통합해 진행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전 세계 80국가에서 610곳의 관련 디자인·패키징 전문 기업이 참가했으며 8천여 명에 이르는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 전시회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