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질경이 대표 “Y존을 소중하게, 인류를 건강하게”
‘참고, 감추고, 침묵하고’→‘드러내고, 말하고, 관리하고!’ 많은 여성이 Y존 고민을 안고 산다. 쉬쉬해온 Y존에 대한 담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비밀스러운 고민이 아니라 함께 알고 해결해야 할 건강 문제로 부상한 것이다. 여성 건강과 인권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린 결과다. Y존 케어 전문기업 질경이는 숨겨놓고 팔고, 감춰놓고 쓰던 여성청결제를 세상 밖으로 끌어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여성청결제를 홈쇼핑에 선보이며 대중화했다. 고등학교로 달려가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배우 김소은을 내세워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45만회를 기록했다. 서부 영화 속 보안관으로 변신한 김소은이 Y존 고민으로 등장하는 악당들을 고체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빠른 비트로 “탕탕 쏴 버려 모두. 보안관 김소은처럼 멋지게”라고 노래하는 유쾌한 영상에 2030 젊은 여성층이 반응했다. “질경이는 3대가 쓰는 Y존 전문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여성청결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함께 제품을 판매하죠. 제형을 액상‧폼‧고체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비키니라인 전용 ‘썬샤인 톤업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