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유럽 유기농화장품 원료 인증(COSMOS)을 받았다. 코스모스 인증은 국제유기농화장품협회(ALISBL)가 유기농 원료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AISBL은 COSMEBIO&ECOCERT(프랑스)·SOIL ASSOCIATION(영국)·BDIH(독일)·ICEA(독일)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회로 과거 유럽의 여러 인증기관에서 운영되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을 ‘COSMOS’로 통합한 것. 코스모스 인증은 원물·원물의 원료화·제조과정·품질관리 등 전 과정에서 까다롭고 엄격한 검증 평가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코스모스 인증과 승인 범위는 대봉엘에스가 획득한 △ 유기농화장품 원료(COSMOS CERTIFIED)를 포함해 △ 유기농화장품(COSMOS ORGANIC) △ 천연화장품(COSMOS NATURAL) △ 화장품원료 승인(COSMOS APPROVED)을 포함해 모두 4가지. 이 인증을 위해서는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물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합성향료·합성색소·합성방부제·실리콘과 석유 화학성분·유전자변형 농산물(GMO)
중소벤처기업부 47개국 393종 인증 비용 지원 CFDA‧CPNP‧BDIH‧COSMOS 등 화장품 인증 다수 포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관련 총 예산으로 107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비‧시험비‧상담비 등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3월 290곳 기업, 2차 6월 150곳 기업, 3차 8월 140곳 기업 등 총 580곳 내외의 중소기업을 총 3차에 걸쳐 모집하며 심화 교육에 참여한 250곳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사업에서는 1천57곳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2천767건의 인증 획득을 지원했다. 올해는 CFDA, CPNP, BDIH, COSMOS, REACH, Dermatest, FDA 등 47여개국 393종의 해외규격인증을 지원한다. 5천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초과 기업에게는 50%, 30억 원 이하 기업에게는 70%를 1억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수출 국가 외
코스밸리화장품 COSMOS 1호 발급…완제부터 원료까지 인증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1호 COSMOS(국제 유기농화장품 인증) 인증서를 발급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한 유기농 화장품 인증 업무를 개시했다. 유럽에서 활발하게 통요되고 있는 COSMOS 인증은 국제유기농화장품협회(AISBL)가 도입한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으로 유기농 원료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TR은 지난 16일 과천 본원에서 COSMOS 인증 수여식을 열고 유기농 화장품 전문회사 코스밸리화장품에 COSMOS ORGANIC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 코스밸리 패밀리 쑥 폼 클렌징 △ 코스밸리 패밀리 쑥 여성청결제 △ 코스밸리 패밀리 창포 샴푸 △ 코스밸리 패밀리 알로에 바디워시 4종이다. KTR은 지난해 5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COSMOS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지정을 받아 국내 기업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험평가와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천연‧유기농 화장품뿐만 아니라 유기농 원료까지 전체 COSMOS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 최만현 부원장은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