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중국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이하 품질과학연구원)과 ‘화장품 효능평가 기술과 신기술, 원료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최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 내 효능·효과 중심의 화장품 마케팅과 이에 대한 평가 데이터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에 설립한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은 원저우 시장관리감독국 산하 정부기관으로서 화장품 품질기술과 효능평가 연구 등을 포함해 중국화장품에 대한 표준을 규정하는 정부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원저우시 식품의약품감독총국(CFDA·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왕단 국장과 원저우시 시장관리감독국 화장품처 임봉 처장도 참석했다. 왕단 국장은 “품질과학연구원과 코스메카차이나와의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품질과학연구원 임상센터는 코스메카차이나의 업무를 우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원저우시 품질과학연구원 임상센터는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급 품질검사센터 2곳 중 하나이며 300명 이상의 연구원이 재직 중”이라며 “
중소벤처기업부 47개국 393종 인증 비용 지원 CFDA‧CPNP‧BDIH‧COSMOS 등 화장품 인증 다수 포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관련 총 예산으로 107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비‧시험비‧상담비 등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3월 290곳 기업, 2차 6월 150곳 기업, 3차 8월 140곳 기업 등 총 580곳 내외의 중소기업을 총 3차에 걸쳐 모집하며 심화 교육에 참여한 250곳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사업에서는 1천57곳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2천767건의 인증 획득을 지원했다. 올해는 CFDA, CPNP, BDIH, COSMOS, REACH, Dermatest, FDA 등 47여개국 393종의 해외규격인증을 지원한다. 5천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초과 기업에게는 50%, 30억 원 이하 기업에게는 70%를 1억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수출 국가 외
지난해 44곳 업체 중 21곳, 中화장품‧식품 인증에 집중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와 협업해 각 국의 보호무역 확대에 따른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4년 300억 달러 달성, 4년 만에 사상 처음 2018년 400억 달러 달성, 특‧광역시 유일 6년 연속 수출성장을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은 세계 각국의 관세를 통한 무역보호 대신 기술무역장벽, 동‧식물 검역 등 비관세 장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추세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출기업의 비용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44곳 업체(중국 23곳, 기타 국가 21곳)에 대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일부 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중국의 경우 전체 23곳 가운데 21곳(87%)이 화장품과 식품분야 CFDA 인증에 집중했다. 기타 국가는 21곳 가운데 13곳이(68%) EU국의 공산품 분야 CE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도 총사업비 1억7천100만 원(중국 1억700만 원, 기타 국가 6천400만
CFDA·AQSIQ·SAIC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품질검사 등 총괄 위생허가 등 수출업무 차질 불가피…협회 차원 변동사항 점검 '분주'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 국무원의 기구개혁방안이 확정됨으로써 화장품·의약품 관할 부처가 기존 3곳에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감독관리총국)으로 일원화됐다. 특히 화장품과 직접적인 관련 업무를 진행하던 △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식품의약품안전청) △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수출입상품의 상품검사와 출입국 위생 검역, 수출입 식품 검역과 품질인증) △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SAIC·상표관련, 반독점 부당경쟁) 등이 감독관리총국으로 통합됐다. 중국 국무원의 기구가 이같이 변경됨으로써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과 관련한 업무진행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된 감독관리총국은 기존의 △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직책 △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 직책 △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직책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가격감독조사와 반독점 법집행 직책 △ 상무부의 경영자 집중 반독점 법집행 △ 국무원 반독점위원회 판공실 등의 직책을 모두
상하이 푸동신구 시행 성과로 텐진·랴오닝·저장 등 자유무역구에 적용 올 12월 21일까지 한시 적용…온라인 등록시스템 통하면 심사없이 가능 지난해 3월 1일부터 상하이 푸동 신구에 국한해 잠정 시행되고 있는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일반화장품) 등록 관리제도가 텐진을 포함한 10곳의 자유무역시범구로 확대, 시행된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17년 1월 24일자 ‘中 수출화장품, 등록관리제로 전환’ 기사 참조>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관리제도가 확대 실시되는 자유무역시범구는 텐진·랴오닝·저장·푸젠·허난·후베이·광둥·충칭·쓰촨·산시 등 10곳이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지난 8일자로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 관리 시범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에 관한 공고(2018년 제 31호)’를 발표하고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 관리를 상하이 푸동 신구에서 시범 실시한 이래 적극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국무원의 ‘증조분리 개혁 시범 업무를 진일보 확대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국발(2017) 제 45호)의 요구에 따라 상하이 푸동 신구에서 시범 시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확대, 적용해 텐진과 랴오닝을 비롯한 10개 자유무역시범구에서도
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 선정, 최대 500만 원 보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9천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 20개사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선정한 기업의 해외규격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제품시험·분석 등 비용의 70% 보조하게 되며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 가능한 해외규격인증은 △ CFDA △ FDA △ CE △ RoHS 등 324개다. 성남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3월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다운받아 시청 7층 기업지원과로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접수(마감날 소인분까지)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4월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성남시는 2001년부터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412개사에 15억1천 만원을 지원했다.
총 20종 제품 허가 완료… 본격 중국 공략 에스알바이오텍(대표이사 송병호‧srbiotek.com)은 지난 11월 29일자로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4종의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위생허가 인증을 획득했고 밝혔다. 에스알바이오텍은 지난 2015년 라피톡스 럭셔리 스킨 뉴트리티브 크림 위생허가 인증을 시작으로 2016년 11종, 2017년 상반기 4종에 이어 이번 4종의 인증을 추가로 취득해 총 20종의 위생허가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에스알바이오텍의 1호 인증 제품인 라피톡스 럭셔리 스킨 뉴트리티브 크림은 산업통상자원부 RIC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에서 주름 감소, 미백 등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CFDA 인증을 통해 품질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현재 출시된 키스필 9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능성 화장품들에 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증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진행했다.
양국 정부·협회·기업 등 관련 인사 대거 참석 예상 10월 6일 건대 새천년관서 한-중 양국 정부·기업·학계 등 화장품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한-중 화장품 교류행사 ‘2016년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이 오는 10월 6일 국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피부과학 연구원과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대한피부미용학회·건국대 프라임사업단·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관련 협회·단체가 후원하며 중국에서는 중국향정향료화장품공업협회·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한-중 두 나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화장품 산업의 공동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약 50곳의 중국 메이저 화장품 기업 대표·책임자들, 그리고 중국 화장품 산업의 과학·기술적 부문을 지원하는 학회·협회 관계자는 물론 CFDA 핵심 관계자가 참석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식품의학품안전처·대한화장품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중국과 기술·정보는 물론 교역을 원하는 우리나라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