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포헤어가 유튜브 채널 ‘워크돌’과 두피관리 체험 영상을 촬영했다. 워크돌은 K-팝 아이돌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웹 예능이다.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리더 해원이 MC를 맡았다. 닥터포헤어는 16일 엔믹스 해원‧규진과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닥터포헤어 두피케어센터인 케어랩을 방문했다. 두피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뒤 1:1 두피관리를 체험했다. 규진은 두피관리를 받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원과 규진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했다. ‘찾아가는 두피 진단’ 행사에서 두피전문가로 변신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두피 유형‧각질량‧혈관노출 정도 등을 분석했다. 또 즉석 인터뷰를 열고 서울시민들의 두피 고민을 파악했다. 해원과 규진은 참가자들에게 유쾌하면서 공감 가득한 조언을 건네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들은 남다른 에너지로 열정 넘치게 제품을 홍보했다. 닥터포헤어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음악방송 신곡 소개하듯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닥터포헤어는 워크돌과 협업을 기념해 올리브영 기획전을 연다. 헤리티지 샴푸를 비롯한 인기 헤어제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20일까지 헤리티지 샴푸 단품과 세트 등을 최대 35% 할인한다.
에이블리가 뷰티 단독상품을 선보이는 ‘온리 에이블리’ 메뉴를 도입했다. 온리 에이블리(ONLY ABLY)에선 단독 기획상품이나 최저가 제품을 소개한다. 뷰티 전문 MD가 월 사용자 8백만 명의 빅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선별한다. 이를 특별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온리 에이블리 상품은 뷰티 카테고리 내 숏컷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온리 에이블리의 주요 브랜드는 투쿨포스쿨‧롬앤‧아이빔‧메디힐‧스킨푸드‧마녀공장 등이다. 투쿨포스쿨은 이달 1일 온리 에이블리에 ‘바이로댕 노즈 쉐딩+노즈전용 브러시’ 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에이블리 전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사용자의 반응을 빠르게 관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온리 에이블리에 출시한 세트상품이 단숨에 상위권 순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판테토인 마스크팩+퓨어폼’ 세트도 인기다. 4월 뷰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는 온리 에이블리 브랜드를 늘린다는 목표다. MZ세대에게 인기 많은 바닐라코‧릴리바이레드 등을 영입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22일까지 뷰티 그랜드 세일을 연다. 온
달바가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와 아시아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호시와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달바는 지난 해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했다. 호시를 국내‧일본 모델로 내세워 매출을 올렸다. 호시는 일본에서 달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에 힘입어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재팬과 라쿠텐의 미스트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부문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1위를 차지했다. 달바는 2023년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러시아‧중국 등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호시는 전세계에 팬을 보유한 K-팝 스타다. 호시가 가진 전문성과 예술성을 활용해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콜마홀딩스가 14일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김종철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와 허현행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선포했다. 임직원들은 이 서약에 따라 국내외 부패 방지 법령과 의무사항을 지키고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일부터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윤리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ESG와 연계한 준법경영 체계를 세웠다. 자율준수의식을 바탕으로 윤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는 124억 달러로 추정된다. 미국은 20%에 해당하는 26억 달러를 점유한다. 세계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최대 규모다.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는 OTC 품목에 해당한다. OTC(Over The Counter)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가리킨다. 자외선차단제와 여드름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OTC 품목이다. OTC 품목은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만큼 FDA의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미국 FDA는 의약품 수준의 시설(Facility)과 문서작업(Documentation) 등을 요구한다. 자외선차단제‧여드름화장품‧비듬샴푸 등은 의약품 수준의 관리와 통제를 받는다. 특히 미 FDA는 자외선차단제 제조소를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기준에 맞춰 실사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되는 OTC 품목을 제조‧재포장‧재라벨링하는 모든 시설은 FDA에 등록해야 한다. OTC 드럭 제조시설은 매년 FDA에 일정액의 시설 수수료를 낸다. 국내 기업이 미국 OTC 규정을 이해하지 못해 경고 서한(Warning Letter)이나 수입 경보(Import Alert)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FDA는 장벽이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멧세와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4’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 타임리턴 멜라토닌 크림 △ 플럼핑 립타투팩 △ 썬킬 RX 등을 전시했다. 부스장에서 SNS 팔로우 이벤트와 100% 당첨 뽑기, 윷놀이 행사 등을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KCON은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한 K-컬처 체험 행사다. K팝 공연과 뷰티‧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KCON JAPAN 2024는 일본 어머니의 날과 행사 기간이 겹쳤다. 엄마와 딸이 손잡고 행사장을 방문한 경우가 많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에게 제품을 알리며 소통했다. 6월 12일까지 큐텐재팬에서 제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더후와 CNP가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우수한 화장품 기업에게 주는 ‘걸출공헌상’을 받았다.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은 4월 24일부터 5얼 8일까지 상하이 지우광백화점에서 열렸다. 상해시는 2020년부터 ‘5·5 쇼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상해를 글로벌 뷰티·패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은 ‘5·5 쇼핑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국 브랜드와 LG생활건강‧로레알‧에스티로더‧시세이도 등 화장품 브랜드 25개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에서 중국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며 상해시와 협업 의지를 밝혔다. LG생활건강 더후와 CNP는 과학기술상을 거머쥐었다.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높이는 기술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LG생활건강은 행사에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과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을 알렸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고효능 항노화 성분 ‘NAD+’으로 주목받았다. 더후는 지난해 하반기 재출시한 ‘천기단PRO’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매출이 증가했다. CNP는 ‘MSR Complex’를 처방한 프로폴리스 앰플로
코스맥스엔비티가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TWK10 프로바이오틱스’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한다. TWK10은 국내 최초로 운동수행능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다. 코스맥스엔비티와 대만 유산균 연구기업인 신바이오텍이 개발했다. 발효 양배추에서 유래한 이 원료는 2022년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TWK10은 인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단쇄지방산 분비와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킨다. 근육 에너지원인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해 운동 수행능력을 높인다. TWK10은 2023년 7월 제품으로 탄생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 △ 지구력 증진 △ 근육 손상과 근 피로 유발 물질 감소 △ 악력과 근육량 증가 효과 등을 확인했다. 코스맥스엔비티와 신바이오텍은 TWK10의 추가 기능성 개발에 나섰다. 체지방 감소 분야부터 연구해 TWK10을 이중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TWK10의 잠재 기능성을 살펴 대사 증후군 개선 연구로 확대할 전략이다. 운동수행능력을 비롯한 기능성을 내세워 유산균 시장을 범주를 넓힌다는 목표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신바이오텍과 손잡고 TWK10의 기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있다. 두 회사의 R&D
더마코스메틱을 표방하는 앰플엔이 더보이즈 현재를 모델로 한 ‘블레미샷 앰플’ 영상 광고를 오는 16일(목) 처음 공개한다.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은 미백·주름개선의 2중 기능성으로 지난 2022년 화해 어워드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앰플엔 주력 제품. 지난 달 출시한 올리브영 단독 1+1 기획세트는 출시 2주 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부문 판매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더보이즈 현재의 깨끗한 이미지가 맑은 피부로 케어하는 블레미샷 앰플과 잘 어우러지게 제작했다. 강력한 고농축 앰플의 중요성과 블레미샷 앰플 특유의 ‘777 케어’를 강조했다. 777 케어는 △ 블레미샷 앰플의 7가지 유효성분 △ 7일 만의 변화 △ 7건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뜻한다. 7가지 성분은 멜라케어·헥실레조시놀·비타민C 유도체·비타민나무 열매추출물·LHA·PHA 등이다. 특히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를 5%(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 함유했다. 7일 만의 변화는 일주일 사용 후 잡티나 주근깨 등 색소침착 면적이 완화됐다는 블레미샷 앰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다. 7건의 인체적용시험은 깊은 기미 수·피부 안색 (명도·균일도)·피부 결 개선·각질 개선 등 모두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지난 13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글로벌 뷰티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재확인하고 지속성있는 혁신과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1조 원 대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충북 음성 본사에서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과 함께 회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들에게 감사패와 장기근속패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갔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창립 이래 화장품 OGM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2023년 연결 매출 4천707억 원을 달성, 역대 최고 실적을 일궈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조 회장은 특히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핵심 키워드라고 할 △ AI △ 고객만족 △ ESG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혁신 강화를 통해 차별화를 완성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품질 경영 정착과 효율성 기반의 생산 체계 구축으로 연결 매출 5천억 원 시대를 넘어 1조 원 단위의 기업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
브이티(대표 강승곤‧정철)가 2024년 1분기 매출액 1,01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113%, 영업이익은 3,780% 증가했다. 브이티는 일본시장 성공을 발판 삼아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리들샷은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다. 주요 온라인몰과 다이소에서 수차례 매진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리들샷은 ‘바르는 피부미용 기기’로 불린다. 시카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리들샷 100‧300‧700과 △ 민감성 피부용 50샷 △ 강력한 스킨케어 효과를 주는 1000샷 등으로 구성됐다. 브이티는 올해 한국에서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수출국을 다변화하며 매출을 높여나갈 전략이다. 브이트 관계자는 “일본서 K-뷰티 열풍을 타고 리들샷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 해 일본 매출은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했다. 올해는 수출국을 늘리는 단계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지난 해 11월 아마존US 브랜드관을 열고 리들샷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장이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했다. 5월 13일(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다.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장은 문화경영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나화장품 설립자인 유상옥 관장은 ‘국가의 힘은 국가의 문화 수준에서 결정된다’는 신념을 지녔다. 50년 수집한 화장유물 5천여 점을 모아 화장문화 박물관‧미술관을 세웠다. 이를 21년 동안 운영하며 한국 화장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유 관장은 한국 화장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집중해왔다.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전을 열었다. 이어 런던‧도쿄‧베이징‧뉴욕‧시드니 등에서 소장품 국외 기획전을 개최했다. 아울러 청양‧안동‧여수‧익산‧전주에서 미인도 소장품 전시를 열며, 지역문화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개인 소장 유물과 미술품을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각지의 박물관에 기증하고 있다. 문화나눔경영과 사회 환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유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