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와 올해를 통털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7천800만 달러보다 26.0%가 증가한 8억5천5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실적과 비교해서도 7천600만 달러·9.8%가 늘어났다. 이로써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11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4월의 이같은 수출실적은 지난해 9월의 월간 최고액 8억2천500만 달러보다 3천만 달러를 상회한 금액이며 올해 들어서도 월간 실적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종전까지 올해 최고 수출실적은 지난 1월의 7억9천700만 달러였다. 화장품 수출 사상 월간 최대 실적은 2021년 11월의 8억7천800만 달러이며 이 해에는 9월(8억7천700만 달러)·4월(8억7천500만 달러)·3월(8억5천200만 달러)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8억 달러 이상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까지의 누적 수출실적은 31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베트남 국영 대기업 비엣텔(Viettel)그룹 본사에서 현지 최대 물류회사 비엣텔 포스트(Viettel Post)와 자사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의 수출 계약을 체결,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동남아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주)에이치피앤씨와 비엣텔 포스트는 테라비코스 브랜드의 주요 품목에 대해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비엣텔 포스트의 베트남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포진해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공략 수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비엣텔 포스트는 베트남 제1의 통신 국영기업 비엣텔 그룹의 물류회사. 이동통신 분야 뿐만 아니라 물류·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 체결과 관련해 (주)에이치피앤씨 김홍주 부사장은 “동남아시아의 물류 중심지인 베트남에서 65%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 대기업 통신사 비엣텔·비엣텔 포스트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갖게 됐다”며 “지속성있고 강력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테라비코스 브랜드를 널리 확산하고 베트남 소비자들이 테라비코스의 우수한 품
안전성평가솔루션(주)(대표 신희준·이하 안평솔)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하 KTR)이 지난 26일 시험 방법론의 발전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분야의 혁신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평솔과 KTR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양 측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신희준 안평솔 대표는 관련해 “안평솔은 산업 발전 추진에 있어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KTR과의 파트너십은 동물대체 시험법의 경계를 넓히려는 우리의 공동 노력과 협력을 의미하며 화장품 안전성평가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 화장품 안전성 평가·규제 강화 관련 내용에 대응을 위한 동물대체방법 연구 △ in silico·in vitro 기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소비자를 위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KTR 이승영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안전성 평가의 우수성을 추구
에스까다코스메틱(대표 김학면)이 4월 30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게최했다. 김학면 에스까다코스메틱 대표는 “25년 동안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 또 다른 25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색조의 명가’답게 립스틱‧아이라이너‧팩트 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만큼 신유통 개척에도 나선다. 전문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 개척에 힘 쏟는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할 방침이다.
유니레버의 바세린이 배우 강혜원을 브랜드 모델로 뽑고 립테라피 광고를 촬영했다. 바세린 립테라피는 ‘내 입술 배리어, 젤리 코팅’을 내세웠다. 바세린 젤리를 담은 립테라피가 입술을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건조한 입술 때문에 고민하는 강혜원이 바세린 립을 만나 보호된 기분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강혜원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등장해 바세린 립테라피를 소개한다. 싱그러운 미소와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바세린은 강혜원과 바세린의 젤리 코팅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립테라피 영상 광고를 유튜브와 틱톡‧쇼츠‧릴스 등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 공개하며 Z세대와 소통한다는 목표다.
제주 스킨케어 브랜드 에포나가 서울 염리동 디엠외교관면세점에 입점했다. 디엠외교관면세점은 주한 외교관과 공관원에게 국내 물품을 면세 판매하는 공간이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 원료로 만든 기초화장품 브랜드다. 제주도의 자연을 피부에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 제품인 에포나크림은 제주 마유를 함유한 미백‧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을 주고 영양을 공급한다. 에포나는 디엠외교관면세점에서 에포나크림‧자작나무토너를 비롯한 스킨케어 10종을 판매한다. 에포나 관계자는 “인천‧제주공항‧롯데 면세점에 이어 외교관면세점에 진출했다. 다양한 해외 고객에게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의 바이오힐보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팩토리얼성수에서 ‘모공연구소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바이오힐보 모공연구소는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을 알리는 공간이다. ‘모공고민 해답을 찾는 괴짜 실험실’을 주제로 꾸몄다. 모공케어 제품인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을 비롯해 △ 3D 리프팅 △ 콜라겐 선케어 등을 소개한다. 피부진단기기를 활용해 개인별 모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바이오 스킨 솔루션을 찾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바이오힐보 측은 “이번 팝업매장은 브랜드 스토리와 모공 특화 제품을 알리는 공간이다.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느낌으로 다가가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성신여자대학교가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10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성신여대 서울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지하 1층 B동 제4전시실에서다. ‘제10회 전시회’는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와 뷰티융합대학원, 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환혹’(幻惑, hallucination)을 주제로 20세기 미학을 재해석했다.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의 역사와 미학을 탐구하는 새로운 여정을 제안한다. 각 작품은 20세기 미술사조를 뷰티미학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뷰티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예술의 지평을 확장했다. 아티스트의 예술관과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접목해 고유의 세계를 창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현대 미학의 경계를 넓혔다. AI로 예술 작품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 참관객에게 색다른 시각과 경험을 제공한다. 나아가 전시회는 현대미학을 넘어선 초현실적 상상의 지평을 펼친다. AI 뷰티를 내세워 예술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며 창조적 지평을 탐색한다. 아티스트와 관객은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인사이트를 주고 받는다. 참관객은 작가의 해석을 입체적으로 접하며 뷰티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체감할 수 있다. 성신
올리브영이 건강용품 기획전인 ‘올영 헬스 다이브’를 진행한다. ‘올영 헬스 다이브’는 슬리밍‧구강용품 등 건강 관련 제품을 특별 판매하는 행사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5월‧8월‧11월 세 차례 진행한다. 첫 번째 올영 헬스 다이브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연다.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주제로 슬리밍(다이어트)‧구강제품 등을 소개한다. 일상 속 건강고민 키워드에 맞춰 제품을 제안한다. 참여 브랜드는 바이탈뷰티‧grn+‧덴티스테‧유시몰 등이다. 올리브영은 5월 1일 행사 제품 구매 시 ‘헬스 다이브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슬리밍과 구강용품 체험분으로 구성했다. 모바일 앱에서 건강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에서 지난 해 건강 관련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27% 신장했다. 헬스 제품을 포함한 웰니스 제품 수도 코로나19 전에 비해 2배 늘었다. 건강 관리에 투자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3월 웰니스 큐레이션 서비스 ‘헬스+’를 선보였다. 이달에는 유망 K-헬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올영 헬스 다이브’를 론칭했다. K-뷰티에 이어 K-헬스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하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더후 2024 K-비첩 투어’를 전개,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는 더후 브랜드 홍보관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 관심과 인기를 동시에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구독자 6천500여만 명을 보유한 중국 인플루언서 ‘광동부부’(广东夫妇·이하 활동명)’를 비롯해 엘르·한나 올라라 등 중국·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인플루언서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K-비첩 투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에 걸쳐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LG생활건강 본사와 화장품연구소·생산공장·홍보관 등을 방문, 자동화 첨단 설비와 제조공정, 브랜드 철학과 역사를 공유했다. 이들은 각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을 병행하며 더후 브랜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투어는 참가자들이 화장품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로 만든 ‘NAD Power24™’원액을 피부에 직접 발라보는 ‘효능 평가’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NA
유니레버의 클렌징 브랜드 폰즈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나띠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나띠는 데뷔 직후부터 ‘완성형 신인’으로 평가를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당당한 모습과 긍정적인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폰즈는 나띠와 ‘모두 다른 메이크업, 단 하나의 저자극 클렌징’을 주제로 광고를 촬영했다. ‘어떤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폰즈가 저자극으로 순하게 지워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나띠는 촬영장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메이크업 전과 후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나띠는 인터뷰에서 “방송일 때문에 매일 진한 메이크업을 한다. 폰즈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을 순하고 부드럽게 지울 수 있다. 평소 폰즈 제품을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폰즈는 나띠와 저자극 클렌징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튜브와 숏폼 플랫폼에 광고를 소개하며 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계획이다. 폰즈는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우는 클렌징 브랜드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순해 오랜 동안 인기를 끌었다. 대표 제품은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다. 지난 해 클렌징 폼과 오일을 재출시했다.
러쉬코리아가 오늘(29일) 서울 강남역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국산 콩 등 두류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신수요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보를 공유하며 국산 콩과 팥 등의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지역 농산물 업체의 판로 개척에도 힘을 모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신선한 원재료로 안전한 화장품을 만드는 러쉬코리아와 손잡았다. 우리의 의미있는 동행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국산 콩과 팥으로 화장품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 우리 농산물을 먹고 바르면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는 국산 두부와 팥 가루를 활용해 마스크 3종을 생산하고 있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바탕으로 국산 농작물을 담은 화장품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