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올해 첫 화장품 규제 외교 대상국으로 필리핀을 선정하고 우리나라의 화장품 규제 시스템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오늘(12일) “필리핀 식약청(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웨비나)를 오늘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 국내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 기능성화장품 제도 △ 맞춤형화장품 제도 △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각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의에 대한 응답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하는 사안”이라며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화장품 관련 제도가 필리핀 상황에 적절하고도 원활하게 도입, 시행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말 기준
웨이크메이크가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웨이크메이크(WAKEMAKE)는 올리브영의 메이크업 브랜드다. 당당하고 매력있는 모습으로 활약하는 미연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미연은 자신감 있고 귀여운 이미지를 지녔다. 솔직하고 개성있는 미연과 손잡고 컬러표현의 자유로움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연은 웨이크메이크 광고 촬영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봄 화보와 영상은 25일 SNS에 공개한다.
더마펌이 7일 베트남 호찌민 빈펄랜드마크81에서 ‘시카에이씨’ 출시 행사를 열었다. 시카에이씨 행사에는 더마펌 모델 이동욱과 베트남 인플루언서‧유통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더마펌은 이날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한윤재 대표와 이동욱 토크쇼와 유통사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동욱은 더마펌 제품 사용 후기를 소개했다. 시카에이씨는 어린 병풀잎으로 만들었다. 병풀 추출물과 병풀 엑소좀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토너‧세럼‧크림‧톤업크림‧클렌징폼 등 다섯가지로 나왔다. 전 제품 민감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쳤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실시해 여드름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더마펌은 베트남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점찍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 홍콩에 이어 수출국 5위를 차지한다. 구매력 있는 젊은층이 K-뷰티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출이 늘고 있다. 더마펌은 2022년 베트남 사업 파트너를 초청했다. 강원도 원주 스마트 팩토리 투어와 플랜트 엑소좀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2023년 3월 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에서 ‘더마펌 RX’ 행사를 개최했다. 한윤재 더마펌 대표는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베트남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무덥고 습한 베트남 기후에 맞
경기도( www.gg.go.kr )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www.gsmba.kr ·이하 경중연)가 도내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매출·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하고 있다. 경중연의 올해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는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 진행하는 사업. 경기도 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화장품·뷰티 기업 26곳을 모집해 제품의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련, 디자인개발 직접비와 시제품 제작비 등에 대해 각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기업에게는 △ 경영 △ 마케팅 △ 지식재산권 △ 인증 분야 수요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디자인 분야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 화장품제조업·화장품책임판매업·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화장품법 제 2조 2항 의거)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경중연 측은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은 오는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해외시장 전략 변화가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중국 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한 두 곳이 아니지만 LG생활건강을 포함해 아모레퍼시픽 등 상위권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더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를 내세워 일본 시장에 특화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 전개로 해외시장 공략의 선회를 시사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최근 일본 내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 수위를 높여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밝혔다. CNP의 경우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올해 첫 할인 행사(3월 메가와리)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내놨다. 부드러운 각질 케어로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는 원 플러스 원으로,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는 기획으로 각각 구성해 선보인 것. 이들 제품은 벚꽃 시즌에 맞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패키지를 적용,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번 기획은 97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6월 27일부터 9월 25일(코스모닝닷컴 기준)까지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13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개막과 함께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정,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2’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예그리나(대표 한성수)는 지난 2014년 7월 설립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최초 제품 기획에서 최종 생산에 이르기까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헤어 브랜드 보다나가 브랜드 모델 고윤정과 헤어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보다나로 스타일을 보다’를 주제로 삼았다. 고윤정은 보다나 ‘소프트바 판고데기 키치 핑크’로 차분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긴 생머리와 우아한 웨이브 등 두가지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입체적인 굵은 컬은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보다나 판고데기 키치 핑크는 특허 받은 소프트바를 장착했다. 머리카락을 한 번 쓸어내리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수 세라믹 코팅 열판이 모발 큐티클을 정리해 윤기를 더한다. 아울러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는 36mm 열판을 탑재했다.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S컬 웨이브를 나타낸다. 모발 손상은 줄이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보다나는 17일까지 봄 기획전을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로레알코리아가 4월 9일(화)까지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올해 23회를 맞았다. 우수한 학술‧연구 활동을 펼친 국내 여성과학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에서 모집한다. 학술진흥상은 국제적 잠재력을 갖춘 생명과학 분야 인재에게 주어진다. 펠로십은 만45세 미만 박사과정 재학생이나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 여성과학자가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 생명과학(생명과학‧의약학) △ 공학(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 전기‧전자‧정보‧컴퓨터공학‧에너지 / 건축‧토목‧환경) 등이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패와 연구지원금 3천만 원이 제공된다.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상패와 연구지원금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여성과학자상 신청 희망자는 4월 9일(화)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master@womenbioforum.org)로 신청서‧추천서‧증빙자료 등을 내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추천서 양식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www.womenbio.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이 8일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GS샵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와 주운석 GS샵 MD본부장, 전철민 H&B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마녀공장은 올 상반기 신제품을 개발해 GS샵 TV홈쇼핑에 단독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GS샵과 전략적인 마케팅‧홍보도 펼친다. 나아가 올해 하반기에는 GS샵과 신제품을 공동 기획한다. 양사의 누적된 고객 구매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GS샵 플랫폼을 활용해 신제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구축해 홍보‧매출 부문의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마녀공장과 GS샵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갈락토미 멜라코어 에센스다. 3월 16일(토) GS샵 TV홈쇼핑에 선보인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뷰티와 유통 분야 강자가 만났다. 각 분야에서 구축한 경쟁력을 내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 고품질 화장품과 쇼핑 혜택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도모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2023년 말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주요 부문별 1·2위 기업은 어느 곳일까? LG생활건강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인가. 단순 매출액으로 논하자면 말할 나위없이 LG생활건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사업 구조가 뷰티·생활용품(HDB: Home Care&Daily Beauty)·리프레시먼트(음료)로 짜여져 있어 화장품과 기타 사업, 특히 화장품의 비중이 90% 이상을 압도하고 있는 사업 구조 상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단순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는 논리를 내세우기도 한다. 그렇다면 OEM·ODM 영역에서는? 한국콜마인가, 코스맥스인가. 일부 매체에서는 보도 시점에서의 매출액을 근거로 1위 기업을 헤드라인으로 내세우기도 하고, 또 다른 매체는 연간 매출액 혹은 해외사업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넘버 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독자는 물론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조차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상황에 입각해 가장 심플하면서도 객관성에 근거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들의 지난 10년 간 경영지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를 분석해 기획시리즈로 보도한다. 이 기획시리즈는 단순히 기업의 순위를 매기거나, 해당 기업
네(Nez)는 조향사‧코를 가리키는 프랑스어다. ‘그랑 네’(Grand Nez)는 ‘큰코’ 즉 천재적인 조향사를 말한다. ‘코=조향사’로 통하듯 향기의 중심에 코가 있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코를 갖고 태어난 이는 세상의 향을 예민하게 감지한다. 향 때문에 울고 웃는다. 향기 브랜드 ‘향몽’을 만든 김레지나 코스메핏 대표도 그 중 하나다. 향 싼 종이에서 향내가 나고 “향을 포장했던 종이에선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은 새끼줄에선 비린내가 난다는 말이 있죠. 불교의 법구비유경에 나오는 가르침인데요, 저는 좋은 책을 읽었을 때 책향기가 머리까지 올라오는 느낌을 받아요. 향은 우리의 마음이나 정신과 연결되니까요. 좋은 성분으로 좋은 향수를 만들겠다 결심했죠.” 김레지나 코스메핏 대표는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석사‧박사(수료) 과정을 거치며 뷰티를 연구했다. 이어 2023년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2기 조향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향의 세계에 발을 내딛었다. 조향 A부터 Z까지 '제대로' 배운 기본기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조향전문가 수업을 들으며 향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진과 35년 경력의 조향 전문가가 수업을 진행했죠. 검증된 조향 전문가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2월 한달 동안 관심기사 수와 조회수가 동반 상승했다. 2024년 화장품 제도‧법규 변화와 중국 관련 기사가 주목 받았다. 코스모닝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획시리즈인 △ 화장품기업 라이벌전 △ 스마트팩토로 구축 성공사례 △ 원료‧소재 기업 등도 클릭수가 높았다. LG생활건강이냐, 아모레퍼시픽그룹이냐. 어느 기업이 매출 1위일까. ‘기획시리즈-화장품기업 라이벌전 ①LG생활건강 VS 아모레퍼시픽그룹’ 기사에 답이 있다. 정답은 LG생활건강이다. 코스모닝은 올해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