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포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영국) 단일 시장 규모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동시에 이를 고려한 다양한 뷰티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 이후의 후유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으로 보이는 영국의 경우에는 10대 초반 혹은 그 이하 나이대의 어린이들이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갈망하는 양상이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신 리포트로 발간한 ‘2024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영국)를 통해 확인했다. 시장 트렌드 전반: 美-지속가능·英-세포라 키즈가 이슈 최근 미국 화장품 시장은 지구 환경·천연자원 보존·환경 오염 줄이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화장품 소비자 역시 제품의 유해 성분 함유 여부 만을 고려하던 이전과 달리 패키지나 제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는 보고다. 리필제품에
#폭염대응 #이너뷰티 #헤어케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키워드다. 일본 앳코스메(@cosme)가 ‘2024년 상반기 화장품 트렌드’에서 제시했다. 시원한 뷰티 ‘기록적인 무더위’ ‘살인적인 폭염’. 작년 일본 이야기다. 올해도 일본은 4월부터 초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일찍부터 덥고 오랫동안 더울 전망이다. 기후 변화는 일본 화장품산업에 영향을 미쳤다.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피부를 보송하고 상쾌하게 유지하는 화장품이 강세다. 쿨링 화장품부터 유분 방지 제품, 땀‧체취 제거 데오드란트 등이 인기다. 여름 한정 제품이 연중 필수품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앳코스메 측은 “2023년 역대급 폭염이 발생했다. ‘폭포수처럼 흐르는 땀’, ‘얼굴 땀’ 같은 키워드 검색이 증가했다. 소비자들은 10월까지 ‘혹서’를 검색했다. 기후변화가 화장품 사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일본 로프트도 무더위 대비 화장품을 미리 소개했다. 4월 20일 도쿄에서 연 ‘코스메 페스티벌’에서다. 대세는 쿨링이다. 피부에 시원함을 주는 쿠션‧마스크팩‧메이크업 픽서 등을 전시했다. 향을 강화한 퍼퓸 보디 미스트나 핸드크림도 나왔다. 맛있는 뷰티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 일본
토니모리가 ‘겟잇틴트 플럼퍼’ 네가지를 선보였다. 겟잇틴트 플럼퍼는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입술에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리며 맑은 색상을 선사한다. 독자 개발한 플러핑 성분 ‘LIP-MAX’가 들어 있어 입술에 입체감을 준다. VBE 추출물과 생강‧멘톨‧돌콩오일‧케이엔열매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한다. 호호바씨 오일과 석류나무꽃 추출물이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을 건강하게 가꾼다. 색상은 총 네가지로 나왔다. 플럼핑 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호 클리어는 입술 위에 투명한 이슬 광을 연출한다. 플럼핑 강도가 강해 확실한 입체감을 원할 경우 선택할 수 있다. 건조하고 얇은 입술에 추천한다. 2호 오로라 핑크는 청초하고 은은한 분홍빛을 나타낸다. 3호 코랄 샤워는 오렌지로 샤워한 듯 생기 가득한 색을 낸다. 4호 퍼플 문은 달빛처럼 신비로운 퍼플색을 전달한다. 초보자용 글리터 플럼퍼로 플럼핑 강도가 가장 약하다. 생기 보습이 필요한 입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에이블리가 ‘인공지능(AI) 사진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AI 사진 검색’은 사진으로 원하는 제품을 찾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사진을 등록하면 인공지능이 사진과 같거나 비슷한 제품을 제안한다. 사진 속 제품 카테고리와 이미지를 ‘멀티 태스크’(동시) 방식으로 학습해 원하는 상품을 찾아준다. 이 기능은 뷰티‧패션‧라이프 전 부문에서 이용 가능하다. 입술 발색 사진을 선택하면 유사한 색감‧발림성 등을 가진 립스틱‧틴트 등을 제시한다. 에이블리 앱 상단 검색창의 ‘사진검색’을 클릭하거나, 하단 ‘마이페이지’ 내 ‘손민수템(따라 사고 싶은 아이템을 일컫는 용어) 찾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진 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구매 여정의 첫 단계인 탐색 과정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 추천 검색어 △ 배송 필터 △ 마켓 필터 등을 통해 검색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월 사용자 8백만 명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진 검색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전략이다. 에이블리 측은 “사진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취향에 맞는 제품을 빠르고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양질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여
LG생활건강 더후와 CNP가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우수한 화장품 기업에게 주는 ‘걸출공헌상’을 받았다.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은 4월 24일부터 5얼 8일까지 상하이 지우광백화점에서 열렸다. 상해시는 2020년부터 ‘5·5 쇼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상해를 글로벌 뷰티·패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은 ‘5·5 쇼핑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국 브랜드와 LG생활건강‧로레알‧에스티로더‧시세이도 등 화장품 브랜드 25개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에서 중국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며 상해시와 협업 의지를 밝혔다. LG생활건강 더후와 CNP는 과학기술상을 거머쥐었다.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높이는 기술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LG생활건강은 행사에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과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을 알렸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고효능 항노화 성분 ‘NAD+’으로 주목받았다. 더후는 지난해 하반기 재출시한 ‘천기단PRO’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매출이 증가했다. CNP는 ‘MSR Complex’를 처방한 프로폴리스 앰플로
글로벌 차원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이에 따른 규제 강화 움직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해당 부문 상호 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 16일 ‘한-중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상호교류’ 회의를 열고 양 국 간의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관련 부문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회의에는 △ 연구원·식약처 화장품정책과·대한화장품협회(한국) △ 중국 NMPA·화장품감독관리사(중국) 등 두 나라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연구 관련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연구원과 NMPA는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 이슈 사항라고 할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연구 방법에 대한 논의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4월 30일로 예정했던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유예기간을 내년 4월 30일(2025년 5월 1일부터 전체 버전 제출)로 연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화장품에 사용하는 모든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 등 중국 정부의 관련
아토팜이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한정판을 선보인다. 유아동 패션 브랜드 벨리타앤보이즈와 만들었다. 중성 세제로 나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기부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 세탁세제는 생분해도 98% 인증을 획득했다. 잔류 세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섬유유연제는 세탁물을 부드럽게 하고 은은한 향을 제공한다. 코튼과 꽃 향 두가지로 나왔다. 피부 자극도 0.00이다.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선물 세트도 나왔다. 가정의 날 소중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벨리타앤보이즈의 귀여운 캐릭터로 용기를 장식했다. 즐거운 여행을 떠난 듯 기대감을 선사한다.
스페인 향수 브랜드 로에베퍼퓸이 6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르알래스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로에베퍼퓸 팝업매장은 자연에 대한 예찬을 담았다. 웰컴존‧브랜드존‧카운셀링존‧포토존 등 4개 공간을 구성했다. 제품에 영감을 준 조형물과 디자인 장식으로 꾸몄다. 이번 팝업매장에선 세가지 특별전을 진행한다. △ 로에베 세라믹 도자기 컬렉션 △ 빈티지 왁스 센티드 캔들홀더 컬렉션 △ 제품 패키지를 장식한 18세기 사진작가 칼 블로스펠트의 모노크롬(단색) 식물 작품 등이다. 방문객은 취향과 이미지에 맞는 향수를 추천받을 수 있다. 향수 전문가와 설문을 거쳐 개인별 향을 제안한다. 로에베퍼퓸 측은 “브랜드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필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자연의 색감과 도자기 타일, 수공예품을 활용해 장인정신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이 전속 모델 더보이즈 현재의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펼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한정·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으로 앰플엔 모델 현재 포토카드 3종 세트와 L홀더를 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 뒷면에는 현재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을 담았다. 증정기간 동안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는 20% 할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블레미샷 앰플은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앰플엔의 주력 제품. 지난 4월 출시한 올리브영 기획세트는 출시 2주 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판매랭킹 1위에 올랐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화장품이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현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포토카드와 더불어 앰플엔의 주력 제품을 1+1 기획세트로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꾸준한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업과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네트워크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산업통상자원부·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단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지난 17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수행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수행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한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해 협력네트워크 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R&D·비R&D 수행기관 △ 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 △ 제주지역산업진흥원을 포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계획 발표는 △ 중추 R&D(총괄·1세부·2세부·3세부) 제주테크노파크 등 4곳 △ 문제해결형 R&D 링거버스 등 5곳 △ 오픈랩 연계 R&D 유씨엘(주) 등 4곳 △ 거점기관 개방형혁신(제주대 산학협력단) △ 제주지역신융복합단지추진단 참여기관(제주대) △ 비R&D 수혜기업 (주)제우스 등 6곳 등이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차혜선 바이오헬스 실장을 초빙, ‘제주특화산업 고도화를 위한 미래산업 전망’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