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성은 메이크업 트렌드 리더다. 감각적인 색조 제품이 유망하다. 이들은 고연령대 여성도 다양한 색깔의 아이섀도를 사용한다. 메이크업 키트나 컬러별 세트에 독특한 한국식 아이섀도 네이밍을 접목하라. 주름을 고민하는 여성이 많은 만큼 수분감 높은 보습제품, 올인원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캐나다인 80%가 동물실험 화장품을 반대한다. 천연 재료를 활용한 비건 화장품으로 공략하라.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도 보습력을 강조한다. 신뢰할 수 있는 주름 개선 기능을 내세워라. 복합성 피부를 위한 멀리 솔루션과 피부 부위별 맞춤형 화장품도 시장 가능성이 높다.” 칸타코리아가 지난 13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9세 사이의 현지 남녀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혜진 칸타코리아 책임연구원은 이탈리아와 캐나다 여성의 피부 특징과 화장품 이용행태,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탈리아와 캐나다 여성을 위한 유망 화장품 품목은 △ 비건 화장품 △ 안티링클 화장품 △ 다크서클 완화용 제품 △ 올인원 △ 트렌디한 메이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안전성 연구동향 등 정보 공유 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28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 국가별 피부 특성과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장품 과학기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은 오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8 화장품 안전성과 피부특성은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세션을 통해 프랑스와 일본에 대한 피부측정 결과와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 동안 축적한 기업들의 피부특성 연구사례를 공유한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연구 사업을 통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동향과 실제 평가결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인-실리코 기법’에 기반한 독성 예측시험 사례까지 소개함으로써 화장품 연구 개발을 위한 결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조남권 산업연구원장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맞춤형 화장품 개발 전략과 안전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세션 I-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 결과와 업계 동향에서는 △ 프랑스·일본·한국